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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을 한국인 유럽정복 시작됐다...오현규, 환상적인 데뷔 시즌 마무리

씨봉새 1 81 2023.05.28 14:04



오현규의 유럽정복기가 시작부터 느낌이 좋다.


셀틱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8라운드에서 에버딘을 5-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셀틱은 승점 99점으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셀틱은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태였다. 이날 경기 직전까지 셀틱은 승점 96점, 2위 레인저스는 승점 92점으로 승점 차가 벌어진 상태였고, 셀틱은 여유로운 상태에서 이날 에버딘전을 맞았다.


셀틱은 우승을 자축하듯 일찌감치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27분과 32분 후루하시 쿄고가 멀티골을 만들며 앞서갔고, 2-0으로 여유롭게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5분 오현규가 후루하시와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셀틱은 후반 33분 칼 스타펠트의 추가골로 석 점차로 점수를 벌렸다.


이어 오현규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후반 37분 조타의 크로스를 받아 오현규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고, 8분 뒤에는 프리킥 이후 흘러나온 볼을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작성했다. 오현규의 골을 끝으로 셀틱은 5-0으로 에버딘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오현규는 이날 득점으로 리그 6호골을 만들었다. 또한 스코티시컵까지 합친다면 시즌 7호골이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셀틱으로 이적한 이후 반 시즌 만에 7골을 넣으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또한 출전 시간을 봐도 오현규의 골 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오현규는 리그에서 주로 교체로 출전하며 단 561분을 뛰었고, 이 가운데 6골을 넣었다. 90분을 한 경기로 감안할 때, 6경기당 1골에 버금가는 수치다.


오현규는 여기에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유럽에 데뷔한 첫 시즌 만에 리그 우승과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3관왕까지 도전할 수 있다. 셀틱은 오는 4일 1시 30분 캘리 티슬과의 스코틀랜드 축구협회컵(FA컵) 결승을 남겨두고 있다. 한 시즌 만에 리그와 리그컵, FA컵까지 따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오현규는 당찬 유럽 첫 시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한국인 유럽파 공격수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도 기대가 모인다. 대표적으로 함부르크, 레버쿠젠, 토트넘 훗스퍼를 거치며 한국인 최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까지 거머쥔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18세가 되던 해, 2010-11시즌 함부르크에서 데뷔해 리그 5골, 컵 대회 1골을 넣으며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전설이 된 손흥민과 전설이 되려 하는 오현규의 배턴 터치가 이뤄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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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2023.05.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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