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쪽이 우승해도 드라마틱하다.
세비야와 AS로마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격돌한다. 세비야는 유벤투스, 로마는 레버쿠젠을 격파하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UEL 최다 우승(6회)'에 빛나는 세비야가 돌아왔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연달아 경질될 만큼 흔들렸지만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감독 지휘 아래 결승에 도달했다. UEL 우승에 성공한다면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다.
로마는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 결승에 안착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초대 챔피언에 이어 이번엔 UEL 정상에 도전한다. 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적지만 토너먼트에 항상 강했던 로마이기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어느 쪽이 우승하든 드라마틱하다. 세비야는 지금까지 UEL 결승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로마는 무리뉴 감독 경험을 믿는다. 포르투, 인터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시즌 로마까지 UEFA 주관 대회 결승에서 모두 승리했다. 'UEL 결승'에 강한 세비야와 '유럽대항전 결승'에 능한 무리뉴 감독과 로마가 격돌한다.
슈퍼 컴퓨터도 고민에 빠질 정도다. 미국 데이터 전문 매체 '파이스 서티 에이트'는 로마(51%)가 세비야(49%)에 근소하게 앞설 것이라 내다봤다. 하지만 불과 2%밖에 차이 나지 않는 만큼 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고 볼 수준인 예측이다.
베스트 라인업으로 맞선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세비야는 4-2-3-1 포메이션 아래 유수프 엔-네시리, 브리안 힐, 올리버 토레스, 루이스 오캄포스, 이반 라키티치, 알렉스 텔레스, 헤수스 나바스 등이 출격할 예정이다.
반면 로마는 3-4-2-1 포메이션과 함께 타미 아브라함, 파울로 디발라, 로렌초 펠레그리니, 레안드로 스피나촐라, 브리안 크리스탄테, 크리스 스몰링, 후이 파트리시우가 선발로 점쳐진다. 모든 걸 쏟아부을 진검 승부가 막을 올리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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