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뮌헨 김민재 중심으로 '철의 장벽' 구축하나, 스페인 국대까지 관심 '둘 다 영입 가능'

초아사랑 1 100 2023.06.18 15:11



경기 전 몸 푸는 김민재. /사진=나폴리 SNS파우 토레스(오른쪽). /AFPBBNews=뉴스1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폭풍영입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괴물 김민재(27·나폴리)를 비롯해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파우 토레스(26·비야레알)에게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 전문 팬 사이디드는 18일(한국시간) 독일 언론들의 보도를 정리해 "김민재는 뮌헨이 수비 타깃 1순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김민재만이 뮌헨의 유일한 옵션을 아니다"라며 "현재로선 김민재가 1순위 타깃이지만, 토레스 역시 뮌헨이 옵션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뮌헨이 토레스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레스는 율리안 나겔스만 전 감독이 경질 되기 전부터 뮌헨의 영입후보에 올랐던 선수다. 독일 스포르트의 케리 하우 기자 역시 "뮌헨이 토레스 측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뮌헨은 수비진 대변화를 앞두고 있다. 여러 현지 매체에 따르면 뮌헨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 벤자민 파바르의 이탈이 유력한 상황이다. 먼저 에르난데스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되고 있는데, 에르난데스는 이미 뮌헨 측에 이적 의사를 밝혔다. 파바르 역시 뮌헨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파바르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다. 게다가 두 선수의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올 여름에는 처분해야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에르난데스, 파바르 모두 팀을 떠난다면, 뮌헨의 센터백 자원은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데리흐트 둘만 남게 된다. 김민재가 온다고 해도 여전히 센터백 옵션이 부족해 보인다.

팬사이디드는 "파바르와 에르난데스를 이적시켜 얻어낸 수익금으로 뮌헨이 김민재와 토레스를 모두 영입하게 된다고 해도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고 전망했다. 토레스는 영리한 수비와 함께 볼을 다루는 것이 익숙한 수비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올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팀 수비진을 이끌었다. 옐로카드 10장을 받을 정도로 때때로 터프한 수비를 펼치는 것도 강점이다. 덕분에 비야레알은 막강 전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리그 5위를 차지해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냈다. 매체는 "토레스는 소유권을 가져오고 후방에서 플레이하는데 능숙하다. 롱패스도 뛰어나다. 공중볼이 약하긴 하지만, 다른 뮌헨 센터백들이 이를 보완할 수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김민재. /사진=나폴리 SNS마티아스 데리흐트(가운데)와 다요 우파메카노. /AFPBBNews=뉴스1
이를 비롯해 뮌헨은 김민재 영입을 눈앞에 뒀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와 뮌헨 사이의 이적이 거의 완료됐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꾸준히 김민재 이적 소식을 다루고 있다. 전날(17일)에도 "김민재와 뮌헨이 개인조건과 관련해 완전한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뮌헨은 오는 7월 바이아웃 금액 지불 계획을 김민재 측에 전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의 뮌헨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풋메르카토 역시 "김민재가 결정을 내렸다"며 "김민재는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해 뮌헨 이적을 택했다. 김민재는 연봉으로 1000만 유로(약 140억 원)를 받는다"고 밝혔다.

애초 김민재는 잉글랜드 맨유, 뉴캐슬,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돼 왔지만, 최근 뮌헨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영입 경쟁에 앞선 분위기다. 김민재, 토레스가 함께 뮌헨 유니폼을 입는다면, 유럽 최강으로 꼽히는 '철의 장벽'이 구축될 전망이다. 김민재, 토레스는 물론이고, 우파메카노, 데리흐트 모두 세계에서 손꼽히는 월드클래스 선수로 평가받는다. 데리흐트의 경우 지난 2019년 전 소속팀 아약스(네덜란드)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이적할 때 수비수 부문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 8550만 유로(약 1200억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해 유벤투스에서 뮌헨으로 팀을 옮길 때도 이적료 6700만 유로(약 940억 원)를 찍었다. 이 역시 수비수 부문 역대 최고 이적료 7위에 해당하는 높은 금액이다. 그만큼 뛰어난 평가를 받는다.

김민재 역시 올 시즌 유럽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적 첫 시즌인에도 리그 35경기에 출전, 매 경기 탄탄한 수비를 과시했다. 덕분에 나폴리는 구단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수비수 부문 시즌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고, 시즌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김민재에게 세리에A 센터백 중 가장 높은 평점 7.07을 주었다.

경기에 집중하는 김민재. /AFPBBNews=뉴스1

나폴리 팬들과 리그 우승 기쁨을 함께 하는 김민재(오른쪽). /사진=나폴리 SNS 

, , , , , , , , ,

Comments

토도사 2023.06.18 15:11

토도사 인증 실시간 고액 맛집 송도카지노

제휴기념 즉시 입금 입플 이벤트 시행중

토도사 인증 실시간 고액 맛집 송도카지노

Hot
호날두 경기 도중 관중에게 두팔로 잡혔다… 표정은 반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경기 도중 난입한 관중에게 기습적으로 잡혔다.호날두의 포르투갈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유로2024 예선 J조 3차전 홈… 1
Hot
글레이저 또 너야?…맨유,김민재 '연봉 140억' 뮌헨에 빼앗긴 이유→지지부진 M&A 때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최근 난항을 겪고 있는 구단 인수 문제 때문에 '다잡은' 김민재를 놓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 18일(한국시간) "맨… 1
Now
뮌헨 김민재 중심으로 '철의 장벽' 구축하나, 스페인 국대까지 관심 '둘 다 영입 가능'
경기 전 몸 푸는 김민재. /사진=나폴리 SNS파우 토레스(오른쪽). /AFPBBNews=뉴스1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폭풍영입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괴물 김민재(27·나폴리)를 비… 1
Hot
중국서 구속 수사 받게된 손준호
중국에서 형사 구류(임시 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던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구속(체포) 수사로 전환되면서 선수 생활에도 적잖은 영향을 받게 됐다.18일 중… 1
Hot
크로아티아vs스페인,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 격돌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크로아티아와 스페인 중 어느 팀이 UEFA 네이션스리그(UNL) 세 번째 챔피언으로 등극할까.네덜란드에서 개최된 22-23 UNL의 결승 대진이 확정되었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