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카오루가 스탄 콜리모어가 뽑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에 올랐다.
콜리모어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2022-23시즌 EPL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콜리모어는 1990년대 활약한 스트라이커로 노팅엄 포레스트, 리버풀, 아스톤 빌라, 레스터 시티 등에서 뛰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뛴 경력이 있다.
EPL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에선 후벵 디아스, 케빈 더 브라위너, 엘링 홀란드도 포함됐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도 있었다. 콜리모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선수 3명, 브라이튼 선수 3명을 올해의 팀에 넣었다. 뉴캐슬에선 닉 포프, 키어런 트리피어, 스벤 보트만이 뽑혔다.
브라이튼에선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이름을 올렸다. 미토마가 홀란드, 살라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다. 시즌 전만 해도 미토마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았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잠재력을 증명하고 로얄 위니옹에서 활약했지만 아직 EPL에서 통할지는 의문이었다.
교체로 출전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엄청난 속도와 드리블 실력으로 후반 조커 역할을 확실히 했다. 점차 선발 입지를 굳혔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떠나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온 뒤엔 핵심이 됐다.
압도적인 속력에 기회 창출, 결정력까지 갖춰 주목도가 높아졌다. 브라이튼 에이스로 떠올랐고 빅클럽들이 주시하는 공격수가 됐다. 카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를 넘어서면서 일본 프리미어리거 1시즌 최다 득점을 넘어섰다. EPL 올해의 팀 후보에 오를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이튼의 유럽 대항전 진출 일등공신이다. 빅클럽들 관심까지 받으면서 주가가 한층 올랐다.
후반기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득점력은 감소했고 엄청난 드리블 실력도 종적을 감출 때가 많았다. 최종전을 앞둔 현재 올 시즌 기록은 EPL 32경기(선발 24경기) 7골 5도움이다. 후반기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어도 워낙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쳐 콜리모어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은 듯하다.
콜리모어는 뉴캐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끈 에디 하우 감독을 EPL 올해의 감독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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