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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나면 1위 바뀌는 혼전

댕댕이 1 98 2023.05.30 03:41

프로야구 LG·SSG·롯데 3강 구도

프로야구 초반은 ‘디펜딩 챔피언’ SSG, 지난해 정규 시즌 2위 LG ‘양강’에 롯데가 도전하는 구조다. ‘3강 구도’가 명확해지고 있다. 29일 현재 이 세 팀 간 승차가 1경기에 불과하다. 3위 롯데와 4위 두산 간 승차는 4.5경기다.

선두는 LG. 시즌 전 전문가들이 꼽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팀 타율(0.290)과 팀 득점(253점)이 모두 리그 1위로 올 시즌 이적해 온 포수 박동원(33)이 선봉장이다. 홈런 단독 1위(13개)와 타점 3위(34점). 두꺼운 선수층도 강점이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거나 휴식을 취할 때 그 공백을 백업 선수들이 메워주고 있다. 지난해 세이브 1위 고우석(25)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신인 박명근(19), 이정용(27), 함덕주(28) 등이 빈자리를 지킨다. 외야에선 홍창기, 문성주, 오스틴 딘, 이재원, 박해민 등 주전급 선수 5명이 경쟁을 펼치고, 내야 유틸리티 자원 김민성도 주전 못지않은 활약을 보인다. 다만 불안한 수비와 무리한 주루 플레이는 문제로 꼽힌다. 최다 팀 실책(49개)에 수비율(0.972)은 리그 꼴찌. 염경엽 감독이 펼치는 적극적인 작전 야구가 역효과란 비판도 적지 않다. 팀 도루 성공(54개)이 1위지만, 실패(35개)도 가장 많다. 도루 성공률(60.7%)은 꼴찌. 견제사(7회)와 주루사(30회) 역시 가장 많다.

왼쪽부터 LG 포수 박동원, SSG 마무리투수 서진용,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

2연속 우승을 노리는 SSG는 불펜진이 최대 강점이다. 불펜진 평균 자책점(2.29)이 10팀 중 유일하게 2점대. 마무리투수 서진용(31)은 22경기 평균 자책점 0.40에 세이브 1위(17개)다. 베테랑 필승조 투수들 활약도 눈부시다. 노경은(39)이 23경기 평균 자책점 1.85, 2승 1패 12홀드, 고효준(40)도 22경기 2.45, 2승 1패 5홀드. 선발진은 다소 무게감이 떨어진다. 외국인 투수 로메로(32)가 부상으로 한 경기도 못 뛰고 퇴출당했고, 대체 선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5)는 1경기밖에 뛰지 않아 미지수다. 커크 맥카티(28), 김광현(35), 오원석(22), 박종훈(32)이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주지만 리그 정상급과는 거리가 멀다. 선발진 평균 자책점(4.35)은 리그 8위다.

롯데는 기존 비주전급으로 분류되는 선수들과 신인급 선수들이 깜짝 활약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선발투수 나균안(25)은 2021년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후 2년간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는데, 올 시즌 10경기에서 5승 1패, 평균 자책점 2.36을 기록 중이다. 다승 리그 공동 4위, 평균 자책점 6위. 불펜투수 김진욱(21), 신인 외야수 김민석(19), 재일교포 3세 안권수(30) 등도 기대 이상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리그 최소 팀 실책(20개)을 기록하는 안정된 수비력은 강점이다. 다만 좌투수 상대로 약한 타율이 약점이다. 우투수 상대 팀 타율(0.269)은 리그 3위이지만 좌투수 타율(0.228)은 8위다. 김민석, 안권수, 렉스, 노진혁 등 주축 타자 대부분이 좌타자라 전준우·안치홍·한동희 등 우타자들이 분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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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2023.05.3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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