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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어때?"→'엄지척' 답하고 멀티 히트→홈런으로 증명, SSG 활력 되찾았다 [오!쎈 잠실]

킥복서 1 102 2023.05.27 03:52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1사 SSG 하재훈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3.05.26 /[email protected]

SSG 랜더스가 활력소를 되찾았다. 부상으로 개막을 맞이하지 못했던 외야수 하재훈이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SS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4차전에서 14-3 승리를 거뒀다.

어려운 승부가 될 것으로 보였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해야 했기 때문이다. 알칸타라는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1.29로 두산의 에이스 노릇을 하는 중이었다.

5월 들어 4경기에서 3승 무패. SSG전은 올해 첫 등판이지만, 타자들이 꽤나 애를 먹을 것으로 예상됐다.

4회까지는 예상대로 알칸타라를 좀처럼 괴롭히지 못했다. 하지만 5회부터 흔들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알칸타라 상대로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팀의 첫 안타를 기록한 하재훈이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하고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팀에 귀중한 1점을 안겼다.

0-3으로 끌려가던 5회초 첫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좌전 안타를 쳤고 최주환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한유섬이 삼진을 당하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으나, 하재훈이 우익수 키를 넘겨 외야 펜스를 직접 맞추는 2루타를 날렸다.

[OSEN=잠실, 김성락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2사 1, 2루 SSG 김민식의 내야안타 때 2루 주자 하재훈이 홈으로 내달려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3.05.26 /[email protected]

2루 주자 하재훈은 이후 전의산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김민식이 2루수 옆 깊숙한 내야안타를 만들었을 때, 3루를 돌아 쏜살같이 홈까지 파고 들었다. 두산 2루수 이유찬이 어렵게 잡고 홈으로 던졌으나 하재훈의 발이 더 빨랐다.

하재훈의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3-3 동점이 됐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SSG는 기세를 몰아 6회에 알칸타라 상대 4점을 더 뽑으면서 역전승에 성공했다.

전날(25일) 1군에 콜업 돼 대타로 1타수 1안타를 기록한 하재훈. 이날 경기 전 “느낌 어떤가”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엄치척’으로 자신감을 보였던 그가 경기에서 입증했다. 구단 관계자는 하재훈의 활약에 "활력이 생겼다”고 반가워했다.

하재훈은 팀이 11-3으로 앞서가던 9회초 3점 홈런을 보탰다. 이날 좌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하재훈은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김원형 감독은 "재훈이가 부상 복귀 후 첫 스타팅으로 나갔는데 첫 타석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홈런에 3안타까지 기록했다. 하위 타선에서 활력소가 됐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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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2023.05.2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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