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토도사|먹튀검증정보커뮤니티

연패 탈출은 실패했지만...여전한 안경 에이스의 기세, 4G 연속 QS→항저우 AG 티켓 예약? [오!쎈 부산]

토도사 1 86 2023.06.07 01:59



롯데 자이언츠 제공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안경 에이스' 박세웅(28)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행 티켓을 사실상 확정짓는 피칭을 펼쳤다.

박세웅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는 103개였다. 이날 팀은 1-4로 패했고 박세웅은 패전 투수가 됐다. 팀은 2연패에 빠졌다.

타선은 이날 천적 고영표에게 다시 틀어막혔다. 롯데 타선은 고영표에게 7이닝 동안 4안타 1볼넷만 뽑아냈고 1득점만 했다. 이 마저도 고영표의 폭투로 나온 득점이었다. 롯데 타선은 최근 고영표를 상대로 한 5경기에서 38이닝 동안 4득점만 올리는데 그쳤다.

박세웅은 1회 김민혁을 삼진을 잡으면서 출발했다. 안치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강백호와 박병호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그러나 2회 흔들리면서 실점했다. 장성우에게 볼넷, 황재균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이호연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 배정대에게 희생플라이를 헌납하면서 추가 실점했다. 2실점 째. 하지만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장준원을 유격수 직선타로 솎아낸 뒤 1루 주자까지 아웃시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노진혁의 다이빙 캐치가 박세웅이 더 큰 위기로 빠지는 것을 막았다.

3회부터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3회 1사 후 안치영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강백호를 중견수 뜬공, 박병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4회에는 장성우 황재균 이호연을 상대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삼진 2개가 곁들여졌다. 5회에도 배정대를 2루수 땅볼, 장준원을 삼진, 김민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6회에는 선두타자 안치영을 투수 땅볼로 처리한 뒤 강백호를 다시 삼진 처리했다. 2사 후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날 등판을 마감했다.

이로써 박세웅은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가며 초반 좋지 않았던 흐름을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날 패전 투수가 됐지만 박세웅의 투구는 제몫을 했다고 봐야 했다. 

아울러 곧 발표를 앞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향한 사실상의 마지막 리허설도 순탄하게 마쳤다. 만 25세 이하 또는 프로 4년차 이하에게 아시안게임 대표팀 자격이 주어진다. 그러나 박세웅은 와일드카드 신분으로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 시점에서 예비명단 투수들 가운데 최근 페이스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좌완 에이스 구창모(NC)는 최근 다시 통증이 생기면서 투구 재개 시기를 가늠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우완 파이어볼러 곽빈(두산) 역시 최근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그리고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까지 대표팀 경험이 있는 박세웅에게 선발의 무게추가 많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상무 지원 자격도 사라진 박세웅에게 이번 아시안게임은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과연 박세웅은 이날 투구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돼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고 마운드에 설 수 있을까./[email protected]

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3 WBC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박세웅 /OSEN DB 

, , , , , , , , , ,

Comments

토도사 2023.06.07 01:59

토도사 공식제휴업체 소개입니다.

첫환전까지 무제한 15% 보너스 베팅제재 없고 승인전화까지 없는 최고의 카지노 루비카지노 바로가기

루비카지노 바로가기

Hot
2010년 류현진 이후 첫 1점대 ERA…193cm 외인 에이스가 도전한다 “욕심 나는 기록”
NC 에릭 페디 / OSEN DBNC 에릭 페디 / OSEN DB2010년 류현진(한화) 이후 13년 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 투수가 탄생할 수 있을까. KBO리그를 평정하고 있는… 1
Hot
안우진 무너졌지만 ‘버티고 짜낸’ 키움…앞으로 가야할 길 [SS시선집중]
키움 마무리 임창민이 4일 2023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9회말 등판해 1점차를 지켜낸 후 김동헌과 자축하고 있다. 2023.06.04. 문학 | 강영조기자… 1
Hot
"스윕 부탁드린다" 뒤끝 작렬…오재원에게서 찾을 수 없었던 '학습효과+해설 자질'
하루가 멀다 하고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소신발언'과 생각 없이 내뱉는 말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스스로 받았던 상처를 고스란히 되돌려주고 있는 오재원 해설위원이다. 내로남불이… 1
Hot
"공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 " 적장도 감탄한 김도영. 왜 그토록 기다렸는지 2경기만에 입증하다[광주 코멘트…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4회 1타점 적시타를 날린 김도영. 인천=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3.… 1
Hot
KIA 연봉 5500만 원 선수가 만든 대반전… 모두의 예상이 기분 좋게 찢어졌다
▲ 올 시즌 KIA 외야에서 맹활약을 이어 가고 있는 이우성 ⓒKIA타이거즈▲ 이우성의 시즌 득점 생산력은 팀 내에서 최형우 다음으로 높다 ⓒKIA타이거즈KIA 팬들은 2023년… 1
Hot
올스타 베스트 12 확정, 최다득표 이정후..‘역대 선수단 최다득표’ 신기록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확정됐다. 최다 득표의 영예는 키움 이정후가 안았다.KBO 올스타 ‘베스트 12’ 팬 투표는 6월 5일(월)부터 25일(… 1
Hot
LG 승리 발판 마련한 FA 재수생의 100구 역투 [MK창원]
선발투수 임찬규의 호투가 LG 트윈스의 승리를 이끌었다.임찬규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임찬규는 지난 … 1
Hot
'연장 10회에 6득점' LG, NC전 4연패 탈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0회 연장전 끝에 NC를 꺾고 NC전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LG는 창원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3대 3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홍창기의 2타점 적시… 1
Hot
[MD포토] 고개숙인 진승현과 유강남 '아쉬운 실점'
롯데 진승현과 유강남 포수가 21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경기 6회말 2사 만루에서 장성우의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1
Hot
연패 다시 시작한 삼성라이온즈…빛 바랜 원태인 호투
선발 원태인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연장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삼성라이온즈가 다시 연패에 접어들었습니다.21일 저녁 … 1
Hot
[MD포토] 파울 타구 맞은 이호연 '정신 가다듬고'
KT 이호연이 21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 4회말 자신의 파울 타구에 얼굴을 맞고 고통을 호소한 뒤 다시 타석… 1
Hot
'대체 불가 애니콜' 임기영, KIA 불펜 최후의 보루
투구하는 임기영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임기영이 9회에 투구하고 있다. 20…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