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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km 괴물’ 광속 체인지업 전면 수정 한다 “직구 타이밍에 걸린다”

나방무덤 1 121 2023.05.26 13:31

‘160km 괴물’ 문동주(20.한화)가 체인지업 전면 수정에 나선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투수 코치를 통해 문동주의 체인지업 그립에 변화를 주도록 했다. 지금 체인지업은 맞아 나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좀 더 움직임이 있고 느린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중 변화구 그립을 바꾸는 일은 흔치는 않다. 하지만 문동주의 체인지업에서는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변화를 택하게 됐다.

문동주가 주 구종인 체인지업 전면 수정에 나섰다.
문동주의 체인지업은 고속 체인지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통 선수가 패스트볼로도 던지기 힘든 150km 이상의 구속이 체인지업으로 찍혔다. 그 존재감 만으로도 위압감을 줄 수 있는 구속이었다.

하지만 움직임이 많지 않고 너무 빠르다 보니 타자들이 패스트볼 타이밍에 스윙을 시작한 것에 하나씩 걸리며 큰 것을 허용하는 이유가 됐다.

문동주의 체인지업은 대단히 빠른 대신 움직임이 많지 않다. 타자 앞에서 거의 변하지 않는다.

패스트볼이 160km에 육박하는 문동주다. 타자들이 타이밍을 빠르게 잡을 수밖에 없다. 그 빠른 타이밍의 스윙에 150km짜리 체인지업이 자꾸 걸리기 시작한 것이다. 자칫 장타를 허용할 수 있는 위험성이 그만큼 커졌다.

최 감독이 문동주의 체인지업 그립 변화를 지시한 이유다.

최 감독은 “체인지업의 움직임이 거의 없다 보니 패스트볼 타이밍에 자꾸 걸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속도는 조금 줄이고 대신 움직임이 생길 수 있는 그립으로 변화를 시도하려고 한다. 일단 다음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문동주는 체인지업 피안타율이 0.375로 던지는 구종 중 가장 높다. 구사율이 높지는 않지만 좀 더 나은 투구를 위해선 체인지업 처럼 페이스 조절을 할 수 있는 구종이 필수적이다 보니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한순간에 대단히 많은 것이 달라지길 기대하긴 어렵다. 변화구를 장착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문동주라면 다른 결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금의 체인지업을 익히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문동주는 고교 시절만 해도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았다. 프로에 와서 처음 익힌 구종이다.

2군에 있을 당시 2군 감독이었던 최원호 감독에게 그립을 배운 뒤 곧바로 자기 공으로 만들었다. 완성까지 사흘 정도만 필요했다.

이번에도 새로운 그립을 익히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를 품게 하는 대목이다. 워낙 습득력이 빠른 투수이기 때문에 좋은 성과도 예상해 볼 수 있다.

문동주는 최근 작은 고비를 맞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150km를 훌쩍 넘기는 패스트볼의 위력은 여전하지만 제구가 다소 흔들리고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 감독은 “일단 제구를 잡는 것이 우선이다. 제구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최근의 부진은 제구력과 상관관계가 크다. 아무리 위력적인 공을 던지더라도 원하는 대로 제구가 되지 않으면 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여러모로 다음 등판을 주목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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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2023.05.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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