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LG 선발 켈리가 5회말 이닝을 마친 뒤 팬들 연호에 인사하고 있다. 2023.6.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한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의 더 나은 활약을 촉구했다.
LG는 지난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4-7로 패했다. 6연승에 실패한 LG는 같은 날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승을 거둔 SSG 랜더스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떨어졌다.
이날 LG 선발 투수 켈리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피칭을 펼쳤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18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염 감독은 "어제도 엄밀히 말하면 에이스급 투구는 아니었다. 볼 개수도 많았다"고 지적했다. 켈리는 6이닝 동안 총 97구를 던졌다. 4사구는 없었지만 경기 초반 두산 타자들에게 고전하며 투구수 관리에 애를 먹었다.
시즌 전체 성적을 봐도 예년과 달리 기복이 있다. 올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4패, 평균자책점 4.69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⅔이닝 동안 6실점으로 무너지며 조기강판 수모를 겪기도 했다.
염 감독은 "켈리는 커브의 스트라이크존 제구에 따라 성적의 편차가 심한데 올해는 커브 제구가 썩 좋지 않았다. 우리가 좀 더 편하게 시즌을 운용하려면 켈리가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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