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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걸린 외국인타자 영입, 최원호 감독 "빨리 올 수 있는 선수 중 최상의 카드"

꼬알라 1 112 2023.06.18 15:19



▲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당시 닉 윌리엄스.

한화 이글스가 멕시칸리그에서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한화는 18일 새 외국인 타자 외야수 닉 윌리엄스와 총액 45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윌리엄스는 비자발급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주말쯤 입국할 예정이다.

한화는 지난달 31일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웨이버 공시한 뒤 미국에서 새 외국인 타자를 찾았으나 계약에 가까워진 타자들이 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어가면서 번번이 계약에 실패했다. 결국 지난해부터 멕시칸리그에서 뛰고 있는 윌리엄스가 영입 대상이 됐다.

한화는 "좌투좌타 외야수인 윌리엄스는 공수주에서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로 적극적인 타격이 강점이며, 수비력과 주력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로 코너 외야수로 뛰었지만 중견수 수비도 가능하다. 인성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2018년까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12홈런-17홈런)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94경기 출장, 타율 0.251 31홈런 110타점이다.

▲ 타격하는 윌리엄스.

2022년부터는 멕시코 프로야구로 무대를 옮겼다. 토로스 데 티후아나 소속으로 뛴 윌리엄스는 2022년 타율 0.370 29홈런 72타점으로 각종 타격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고, 올 시즌 역시 타율 0.304 9홈런 28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18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미국에서 계속 선수들을 컨택했는데 계속 안 됐다. 더 좋은 기량의 선수가 오는 것도 좋지만 선수들의 페이스가 나쁘지 않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을 때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구단에 빨리 올 수 있는 선수를 찾아보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멕시칸리그에 산체스가 추천한 선수가 있어서 겸사겸사 거기로 갔는데 그 선수는 우리 기준이 부합하지 않았다. 윌리엄스는 메이저리그 커리어도 900타석 이상 OPS 0.700 이상을 기록했고 트리플A에서도 1000타석 이상을 소화했다. 올해도 3할 이상을 치고 있었다. 현재 페이스가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어 "멕시칸리그가 타고투저인데 변화구 투수가 많은 편이다. 변화구에 빨리 적응할 거라고 봤다. 미국 선수들보다 빨리 영입할 수 있었고 협상도 빨리 됐다. 영상으로 볼 때는 배트스피드가 좋더라. 시원시원하게 돌린다. 빨리 올 수 있는 선수 중 최상의 카드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타자가 와도 현재 3번 노시환, 4번 채은성 타순은 바꾸지 않을 생각. 최 감독은 "강한 2번타자를 생각하고 있다. 3~4번 타순이 좋은데 바꿀 생각은 없다. 타격코치들과 상의해서 2번 아니면 5번에 넣을 계획이다. 중견수는 (문)현빈이가 잘해주고 있어 코너 외야수를 생각하고 있다. 1루수는 (채)은성이와 (김)인환이가 나눠보면 된다"고 윌리엄스 기용 계획을 밝혔다.

▲ 타격하는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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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2023.06.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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