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김광현이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8일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김광현. 2022.11.08.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이 조금씩 좋아지는 느낌이다. 실점을 하고 있지만 마운드에서 구속이 나오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했던 김광현은 대회 기간 중 숙소 밖에서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 자숙의 기간을 가졌다.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광현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출전정지 징계는 받지 않아 열흘을 채우고 11일 복귀했다.
KBO는 김광현에게 사회봉사 80시간, 제재금 500만원의 제재를 내렸다.
11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 김광현은 4⅓이닝 5피안타(1홈런) 4탈삼진 2볼넷 4실점했고, 17일 롯데전에서 5이닝 6피안타(1홈런) 4탈삼진 5볼넷 3실점했다.
김 감독은 "선발이 6이닝을 책임져주면 경기력이 좋아진다. 올스타 휴식기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그때까지 선발 투수들이 힘을 내줘야 한다"고 전했다.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의 1군 복귀에 대해 김 감독은 신중한 태도를 드러냈다. 김강민은 지난달 1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수비를 하다 종아리에 통증을 느껴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강민은 지난 14일부터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 중이다.
김 감독은 "2군에서는 김강민의 몸 상태가 괜찮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1군에 불러올릴 타이밍을 고민 중"이라며 "지난해에도 김강민이 같은 부위 부상으로 한 달 넘게 2군에 있었다. 여름이 중요한 시점인데, 지금 1군에 와서 뛰다가 잘못해서 또 다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왼쪽 발 뒤꿈치에 통증이 있는 최주환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 감독은 "최주환의 발 뒤꿈치는 시즌 내내 관리가 필요하다. 오늘은 대타로 대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G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추신수(우익수)~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지명타자)~오태곤(좌익수)~박성한(유격수)~강진성(1루수)~조형우(포수)~안상현(2루수)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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