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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30km 직구로 통산 185승, '1m67' 단신 43세 이시카와 인터리그 다승 1위, 선배를 도운 41세 '레전드' …

명란젓코난 1 106 2023.06.11 11:10



10일 세이부를 상대로 통산 185승을 거둔 야쿠르트 43세 좌완 이시카와. 인터리그 통산 28번째 승리를 올려 최다승 단독 1위가 됐다. 사진출처=야쿠르트 스왈로즈 SNS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1m67' 좌완투수 이시카와 마사노리(43)가 통산 185번째 승리를 올렸다. 10일 인터리그(교류전) 세이부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회 2사까지 3안타 무실점 호투를 했다. 20명의 타자를 상대해 볼넷 1개를 내주고, 삼진 2개를 잡았다. 74개 투구로 이번 시즌 6경기에서 2승을 거뒀다. 5월 10일 한신 타이거즈를 상대로 첫승을 거두고, 한달 만에 승을 추가했다.

1980년 1월 생인 이시카와는 22년차, 일본프로야구(NPB) 최고령 선수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22년 연속으로 승을 올렸다. 15승을 추가하면, 통산 200승 고지를 밟는다.

이날 승리로 인터리그 28승을 거둬, 다시 교류전 통산 최다승 투수로 올라섰다. 전날(9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좌완 와다 스요시(42)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교류전 27번째 승리를 거뒀는데, 하루 만에 1위를 되찾았다.

1회 1~3번 세 타자를 연속 범타로 돌려세운 뒤 2회 선두타자 4번 와타나베 겐트에게 좌익수쪽 2루타를 내줬다. 스트라이크존 높은 코스로 들어간 시속 109km 체인지업이 맞았다.

10일 세이부전 4회 선제 결승타를 때린 포수 나카무라. 사진출처=야쿠르트 스왈로즈 SNS

다음 타자 가와고에 세이지를 삼진을 돌려세워 한숨을 돌렸다. 이어 도루를 시도한 와타나베를 잡은 후 하세가와 신야를 볼넷을 내보냈다. 다음 타지 히라누마 쇼타를 1루수 땅볼로 처리, 이닝을 넘겼다.

이후 경기를 순조롭게 끌어갔다. 3,4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5회 1사후 2루타를 내줬으나, 후속타자를 봉쇄했다. 6회 2사후 도노사키 슈타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1-0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겼다.

1-0 박빙의 리드를 이어가던 야쿠르트는 9회초 2사 1,2루에서 야마다 데쓰토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대0으로 이겼다.

시속 150km대 중후반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가 즐비하다. 그런데 시속 130km 초반 직구를 던지는 투수가 건재하다. 이시카와는 싱커,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커브, 포크볼까지 다양한 구종으로 타자들의 타격 타이밍을 빼앗는다. 베테랑의 노련미가 살아있다.

지난 3일 인터리그 라쿠텐전 1회 선제 결승 2점 홈런을 터트린 아오키. 사진출처=야쿠르트 스왈로즈 SNS

일본프로야구에선 2008년 야마모토 마사히로(주니치) 이후 통산 200승 투수가 없다.

선발 이시카와가 호투하는 동안, 41세 베테랑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가 선배를 도왔다. 5번-좌익수로 나서 1회말 상대 1번 겐다 소스케가 친 좌익수쪽 타구를 슬라이딩 해 잡았다. .

0-0으로 맞선 4회초엔 2사후 볼넷을 골랐다. 7구까지 끊질긴 승부끝에 출루해 후속타자의 적시타 때 결승득점을 올렸다. 다카쓰 신고 야쿠르트 감독은 "이시카와와 마찬가지로 아오키도 존재감이 남다르다"고 했다.

1982년 1월 생인 아오키는 일본프로야구 야수 최고 베테랑이다. 43세 최고령 투수와 41세 최고령 야수가 팀 승리를 이끈 셈이다. 3년 연속 센트럴리그 우승을 노리는 야쿠르트는 '탈꼴찌'에 성공했다.

야마다는 10일 세이부전 9회초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1-0에서 때린 쐐기타였다. 사진출처=야쿠르트 스왈로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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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2023.06.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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