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연합뉴스/AP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8)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지만, 주루사를 기록하는 등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50을 유지했다.
첫 타석은 2회초 2사 후였다. 상대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와 승부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바라보며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기다리던 첫 안타는 두 번째 타석인 4회초 1사 후에 나왔다. 볼카운트 0-2로 불리한 상황에서 데스클라파니의 싱커를 밀어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트렌트 그리샴의 우전 안타에 3루까지 갔지만, 오스틴 놀라의 스퀴즈 번트 실패 때 홈으로 파고들다 중간에 걸려 주루사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인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8회초 1사 1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 김하성은 팀 동료 오스틴 놀라의 스퀴즈 번트 실패로 걸렸고, 태그 아웃돼 주루사를 기록했다.샌디에이고는 3회초 선취점을 냈다. 안타 2개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후안 소토가 1타점 2루타를 쳐 1-0 앞서 갔다. 계속되는 1사 2,3루에서는 매니 마차도의 1루 땅볼에 3루주자 타티스 주니어가 홈으로 파고 들어 2-0을 만들었다.
첫 실점은 4회말이었다. 무사 1,3루에서 마이클 콘포토를 2루수-유격수-1루수 방면 병상타로 잡는 사이 3루주자에게 득점을 내줘 2-1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다시 한 번 달아났다. 선두타자 타티스 주니어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쳐 3-1로 격차를 벌렸다.
잘 나가던 샌디에이고는 경기 후반 동점을 내줬다. 7회말 2사 1,2루에서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3-2가 됐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 작 피더슨에게 솔로 홈런을 내줘 3-3 동점이 됐다.
3-3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양 팀, 샌디에이고는 결국 무릎을 꿇었다. 9회초 2사 만루에서 피더슨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3-4로 끝내기 패배를 맞이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패배로 2연패를 기록했다. 시즌 전적은 36승37패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9연승을 기록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전적은 41승32패다.
프로야구 뉴스 속보, 해외야구순위, 해외야구 갤러리, 네이버 해외야구, 해외 야구 무료 보기, 다음스포츠 해외 야구, 해외야구중계, 오늘프로야구, 오늘야구, 프로야구순위 현재, 프로야구결과, 야구 생중계, 스포츠 뉴스 속보, 프로야구중계
토도사 공식제휴업체 소개입니다.
가입머니 1만원 최대40% 지급 이번벳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