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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K 페이스' 콧수염 파이어볼러, 디그롬 제치고 역사상 100K 가장 빨랐다

르몽드 1 97 2023.05.29 14:08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시즌 100탈삼진을 돌파했다. USATODAY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빨리 시즌 100탈삼진 고지에 올랐다.

스트라이더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NL 동부지구 라이벌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2안타와 2볼넷을 내주고 2실점하며 11대4 대승을 이끌었다. 32승21패를 마크한 애틀랜타는 지구 선두를 지켰다. 2위 마이애미 말린스에는 4.5경기차로 앞서 있다.

스트라이더는 9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시즌 탈삼진 106개로 이 부문 양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특히 스트라이더는 7-2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 닉 카스테야노스를 85마일 바깥쪽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현대 야구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인 61이닝 만에 시즌 100탈삼진에 도달했다. 종전 기록은 2021년 당시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이 기록한 61⅔이닝이다.

스트라이더는 이전 경기까지 57⅔이닝을 던졌고, 이날 카스테야노스를 삼진 처리하며 3⅓이닝을 마크했다.

스트라이더는 "멋진 기록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던지고 싶다"고 소감을 나타낸 뒤 "1회 타선이 크게 리드를 하면서 일찍 승부가 결정난 느낌이었다. 이런 날 내가 할 일은 완벽하게 던지는 게 아니라 아웃카운트를 착실히 잡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 아쿠나 주니어가 1회말 투런홈런을 때린 맷 올슨과 양손으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애틀랜타는 1회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의 중전안타와 맷 올슨의 투런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뒤 오스틴 라일리의 중월 솔로포, 아지 알비스의 2타점 적시타, 아쿠나 주니어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대거 7득점하며 초반 승부를 결정지었다.

102개의 공을 던진 스트라이더는 주무기인 포심 직구를 67개를 구사했고, 최고 99.9마일, 평균 97.6마일을 나타냈다. 슬라이더 28개, 체인지업 7개를 각각 던졌다.

스트라이더는 3회초 선두 코디 클레멘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브랜든 마시에게 중월 투런홈런을 얻어맞고 2실점했다. 나머지 5개 이닝은 모두 삼자범퇴였다. 특히 4회에는 카스테야노스, 카일 슈와버, JT 리얼무토로 이어지는 상대 중심타자들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5, 6회에도 삼진 2개씩을 곁들인 삼자범퇴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로 6이닝을 채웠다.

스트라이더는 63⅔이닝 동안 106탈삼진을 올려 9이닝 탈삼진 비율(SO/9 IP) 14.984를 찍었다. 이 부문 역대 최고 기록은 60경기 단축시즌인 2020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올린 셰인 비버의 14.198이다. 정식 시즌으로는 201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게릿 콜의 13.818이다.

2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스트라이더는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면서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하면 올해 327탈삼진을 찍을 수 있다.

5승2패, 평균자책점 2.97을 마크한 스트라이더는 WHIP 0.99, 피안타율 0.178을 기록했다. NL 다승 공동 5위, 평균자책점 7위, WHIP 1위, 피안타율 1위, 투구이닝 공동 8위.

한편, 아쿠나 주니어는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올해 강력한 MVP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현재 NL 타율(0.333) 3위, OPS(0.986) 1위, 득점(48개) 1위, 도루(22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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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2023.05.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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