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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마차도 괜히 잡았나? 대형계약 첫해 부진에 부상까지

캐비어맛나 1 72 2023.05.29 14:09



14일 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로부터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린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덕아웃 앞에서 동료 매니 마차도와 팔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LA|AFP연합뉴스


오프시즌 거액을 쏟아부은 샌디에이고의 올시즌 행보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시즌 전 대형 계약을 맺은 매니 마차도는 부진 끝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올시즌을 앞두고 마차도와 11년 3억 5000만 달러의 초대형 연장 계약을 맺었다. 샌디에이고와 5년의 잔여 계약이 남아있던 마차도는 “2023시즌 후 옵트아웃으로 FA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샌디에이고는 마차도를 달래듯 초대형 계약을 안겼다.

올시즌 40경기에 출전한 마차도는 타율 0.231(5홈런 19타점)에 그치고 있다. 특급 3루수의 기록으로 보기 어렵다. 마차도는 샌디에이고 부진 원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설상가상 왼 손바닥 미세 골절로 전력에서도 이탈한 상태다. 오른 무릎 수술을 받았던 2014년 볼티모어 시절 이후 9년 만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마차도의 꾸준함과 내구성을 믿었던 샌디에이고 입장에선 안타까운 결과다. 201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볼티모어에 입단해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마차도는 지난 시즌까지 11시즌 통산 1445경기 타율 0.282, 283홈런, 85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내셔널리그 MVP 2위에 올랐다.

샌디에이고에 불행 중 다행인 점은 김하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야의 멀티 플레이어인 김하성은 마차도 이탈 후 3루를 맡고 있다. 마차도의 갑작스런 부상 악재를 김하성이 메우고 있다.

김하성의 활약 덕분에 샌디에이고는 수비에서 마차도의 공백을 충분히 메우고 있다. 하지만 공격에서 마차도의 존재감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마차도가 올시즌 부진하다지만 상대 마운드에 주는 위압감이 있고,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계속 방망이를 휘둘러 봐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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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사 2023.05.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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