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FA 공식 소셜 미디어"다른 나라 모두 같은 조건이기에 변명이 되지 않는다."
일본 '풋볼존'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기적은 없었다"라며 자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소식을 전했다.
튀니지 U-20 축구대표팀은 29일 아르헨티나 멘도사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했다. 1승 2패를 기록한 튀니지는 승점 3점(골득실 1)으로 조 3위가 됐다.
이로써 일본은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는 조 1, 2위 팀뿐만 아니라 조 3위 상위 4개 팀 역시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하지만, 이미 일본(1승 2패, 골득실 -1)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조 3위 국가가 4개나 되기 때문이다.
풋볼존은 "E조와 F조 경기가 끝나면서 일본은 조 3위를 기록한 총 6개 팀 중 꼴찌가 됐다. 탈락이다. 다른 조의 상황을 지켜본 일본에 기적은 없었다. 지난 2001년 대회 이후 조별리그 탈락은 처음이다"라며 절망했다.
일본의 탈락은 지난 28일 이스라엘과 치른 C조 3차전 맞대결에서 1-2로 역전패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일본은 2차전 콜롬비아와 경기(1-2 역전패)에 이어 이스라엘전에서도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일본은 전반 추가시간 사카모토 이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후반 21분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하지만 집중력이 부족했다. 후반 31분 동점 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극장 골을 내주며 끝내 무릎을 꿇었다.
[사진] JFA 공식 소셜 미디어매체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목표는 세계 정상이었다. 하지만 기적적인 토너먼트 진출은 무산됐고 결국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일본 팬은 "조 내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됐던 세네갈에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에 졌고 이스라엘에는 수적인 우위를 점했는데도 패배했다. 다른 나라 모두 같은 조건이기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는 변명이 되지 않는다"라며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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