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트레이닝센터 센트럴 코르도바에서 에콰도르와의 16강전을 이틀 앞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를 상대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 진출을 다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6월 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일전을 벌인다. 에콰도르는 4년전 폴란드 대회 4강에서 맞붙었던 상대로, 당시 한국은 1대0 승리를 거두고 사상 첫 결승에 올랐었다.
이번 대회 한국은 F조 조별리그서 첫 상대인 우승후보 프랑스를 2대1로 꺾은 후 온두라스(2-2), 감비아(0-0)와 비겨 1승2무, 승점 5로 감비아(2승1무·승점 7)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에콰도르는 B조 2위(2승1패·승점 6)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으로서는 16강 진출 팀 중 가장 해볼만한 상대라는 계산이다. 에콰도르가 이번 대회 3경기서 본선 24개 출전국 중 가장 많은 11골을 기록했으나, 조별리그 최종전서 ‘약체’ 피지를 상대로 9골을 몰아넣은 것을 제외하면 2차전 슬로바키아전 2골이 전부다.
에콰도르 선수 가운데는 유럽 빅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켄드리 파에스(16)와 득점력이 좋은 공격수 저스틴 쿠에로(19·이상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가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힌다.
‘어게인 2019’를 다짐하고 있는 한국은 지난 감비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서 주전 가운데 이영준(김천 상무), 이승원(강원), 강성진(서울), 김지수(성남)등 4명을 쉬게해 체력을 비축하며 16강전을 대비했다.
한국으로서는 공격수 박승호(인천)가 발목 골절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것이 아쉽지만, 이영준과 이승원 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한국으로서는 FIFA가 제공하는 전세기 사정으로 인해 예정보다 하루 늦게 결전지에 도착한 것이 걱정이다.
김은중 대표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어차피 하루는 휴식을 취할 생각이었다. 항공기 지연으로 다소 피로감이 있지만, 빨리 회복해서 에콰도르와의 경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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