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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SSUE] '김민재의 낮은 바이아웃-스팔레티 홀대' 스스로 위기 자초한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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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시절의 김민재
▲ 인터밀란에 무너진 나폴리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지난 시즌과는 다른 행보다.

나폴리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4라운드에서 인터밀란에 0-3으로 완패했다.

나폴리는 전반 44분 인터밀란의 하칸 찰하노글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서 후반전에는 니콜로 바렐라와 마르쿠스 튀랑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완벽히 무너졌다.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과는 다른 행보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을 영입했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김민재는 시즌이 끝난 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크바라츠헬리아 역시 정상급 측면 공격수로 성장했다.

▲ 이번 시즌 부진에 빠져있는 나폴리


하지만 올여름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에 내줬다. 팀의 핵심 수비수였지만, 너무나 쉽게 내줬다. 낮은 금액의 방출 조항 때문이었다.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 당시 김민재의 바이아웃으로 5,000만 유로(약 709억 원)를 설정했다. 최근 이적시장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빅클럽들 입장에서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다. 자연스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빅클럽들이 김민재를 노렸고, 최종 행선지는 뮌헨이었다. 뮌헨은 5,000만 유로를 기꺼이 지불했다.

나폴리는 시즌 도중 바이아웃 금액을 너무 낮게 설정했다는 점을 후회하기도 했다. 곧바로 김민재에게 더 높은 바이아웃 금액이 삽입된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지만, 김민재는 이를 거절했다.

나폴리는 김민재뿐만 아니라,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공백을 느끼고 있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 시즌 강력한 공격 축구를 바탕으로 나폴리의 우승을 이끈 일등 공신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막바지에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과 불화설을 낳았다.

당시 라우렌티스 회장은 스팔레티 감독과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하려 했다. 하지만 이는 스팔레티 감독과 논의가 되지 않은 사항이었고, 불만을 느낀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와 결별을 선언했다. 라우렌티스 회장의 '홀대'는 결국 이별을 낳았다.

이 두 사람이 빠진 나폴리는 이번 시즌 고전하고 있다. 김민재가 빠진 수비진은 무수히 많은 실점을 기록 중이다. 나폴리는 가장 최근에 펼쳐진 2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밀란을 상대로 무려 7개의 실점을 내줬다. 또한 스팔레티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뤼디 가르시아 감독은 지난달 경질됐으며, 이후 새로 부임한 왈테르 마짜리 감독 역시 1승 2패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낮게 설정하고 스팔레티 감독을 홀대한 뒤,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결국 나폴리가 스스로 위기를 초래한 것이다.

▲ 나폴리는 스팔레티 감독의 공백을 느끼고 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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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토도사 2023.12.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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