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성범, 체중 5㎏ 빼고 복귀 "하체 부담 줄였다"
2군 1경기 뛰고 1군 합류…일단 대타 활용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4.2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주전 외야수 나성범(34)이 복귀했다.
나성범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 팀 훈련을 소화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나성범이 몸 상태를 어느 정도 회복했다는 보고를 받아 예정보다 조금 빨리 1군 엔트리에 넣었다"며 "당장 선발 라인업에 포함할 정도는 아니지만 대타로는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 정도 1군에서 몸 상태 회복 추이를 지켜보면서 활용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나성범은 지난 달 17일 kt wiz와 시범경기 3회에 주루 중 허벅지 통증을 느꼈고 이튿날 정밀검진에서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파열 진단을 받았다.
그는 개막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리고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재활에 전념한 나성범은 최근 몸 상태를 회복했고 27일 전남 함평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상무전을 통해 첫 실전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나성범은 해당 경기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는 등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KIA는 나성범이 경기를 치르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곧바로 1군으로 불렀다.
사실 나성범이 다친 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에도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종아리 부상으로 6월에 복귀했고, 9월에 오른쪽 햄스트링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1년 사이 세 차례나 큰 부상으로 고생한 나성범은 최근 체중을 줄이며 체질을 개선했다.
이날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나성범은 "하체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활 훈련을 하면서 기존 몸무게에서 5㎏ 정도를 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고 주루는 80~90% 정도로 할 수 있다"며 몸 상태에 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성범은 "내가 없는 데도 팀이 1위를 달리고 있어서 후배들에게 고마웠다"며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4/28 13:30 송고
먹튀 검증, 안전 놀이터, 먹튀 검증 사이트, 먹튀 사이트, 검증 사이트, 먹튀 검증 업체, 토토 먹튀, 검증 업체, 먹튀 검증 사이트 안전 놀이터, 먹튀 검증 토토 사이트, 먹튀 사이트 검증, 사이트 검증, 토토 검증 업체, 토토 먹튀 검증, 검증 커뮤니티, 먹튀 검증 커뮤니티, 먹튀 커뮤니티, 토토 검증 커뮤니티, 먹튀 신고, 먹튀 예방, 먹튀 사기, 먹튀 보증, 스포츠토토 먹튀, 카지노 먹튀, 파워볼 먹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