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제1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 상의 정립을 위해 마련한 상이다.

수상자는 창의 인재 부문 봉평중 2학년 박경남군, 학력 향상 부문 평창고 1학년 김요셉군, 문화 체육 부문 평창고 2학년 최윤석군이다.

박경남 학생은 미술 분야의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12회 수상 실적은 물론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시 문화 체험으로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재능의 사회 환원 등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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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셉 학생은 중학교 학습부 차장과 전교 부회장을 거쳐 현재는 교내 수학부장으로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고, 강원도 교육감 및 평창군의회 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청소년 정책 건의에도 적극 참여한 점이 인정됐다.

최윤석 학생은 밴드동아리 '에버그린'의 리더로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등 다양한 축제 공연 참여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제8회 평창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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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5/02 15: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