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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수밭 제10화 인질(人質)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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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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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은 보지의 자극에 나오려는 정액을 심호흡을 하며
'학교에서는 내가 말도없이 나가지않아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라는 다른생각을 하여 진정을 시켰다.
아직도 효원의 좆은 구멍에 꼭 맞은 말뚝이 박혀있듯이 점례의 보지에 들어앉아 있었다.
효원은 다시 방아질을 시작하였다.
"퍼억 퍼억 퍽!퍽! 퍽퍽퍽퍽!!!!"
"아흐윽!...아유!...또 해요?"
"후욱....훅...나는 아직...안했어....흐윽. ..."
"아!...응응응...아응!.. ..앙!..."
"찔꺽...찔꺽...찔꺽..철??...철퍽....철퍽....."
한번 절정에 오른 점례는 이제 사내가 빨리 싸고 내려갔으면 해서 사내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어 엉덩이를 돌리며 감창소리를 내며 맞장구를 쳤다.
그러나 사내는 빨리 싸지를 않고 잠간잠간 쉬면서 오똑솟은 유두를 빨거나 한손으로 유방을 주무르자 점례는 다시 쾌감이 보지에서 피어 오른다.
이제는 사내의 보조를 맞추어 주려고 엉덩이를 흔드는것이 아니라 그 짜릿한 쾌감을 또 다시한번 느끼고 싶어 스스로 흥분에 휩싸여 움직이며 입에서는 끊임없이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아! 응응...아응!...더..더..빨 리..아흑!아흑!...."
효원은 밑에 깔린 여승이 또 다시 흥분하여 움직여오자 엎드렸던 몸을 일으키며 무릅을 꿇고 앉자 좆이 보지에서 빠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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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돼!..빼지마...더..해줘요 ."
"무얼 더 해줘?"
"아!...제발..더..."
"그래...해 줄테니...뭘 어떻게 해줘? 말 해봐....."
"아이...부끄럽게..."
"말 안하면 못해주지..."
"아아!...어서요. 어서....제발...내 보지를 쑤셔줘요."
"그래..알았어...."
결국은 못 견디고 보지를 쑤셔달라는 점례의 말에 효원은 흡족한 미소를 띄우며 그녀의 두 다리를 들어서 벌린후 양 어깨에 걸치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애액을 흠벅 흘린 보지가 벌름벌름 할때마다 맑은 보지물이 밑으로 흘러내려 항문을 적신후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녀의 불두덩의 보지털은 애액이 흠씬 젖은채 이리저리 뭉개져 있다.
효원은 벌름거리는 보지에 좆을 대고 다시 박아 넣었다.
"아으윽!..좋아!...아우...좋 아!.."
좆이 보지를 꽉 채우며 다시 들어오자 점례는 허전했던 보지가 뿌듯하니 좋았다.
더구나 엉덩이가 들리며 둥그렇게 몸이 말리자 좆이 더 깊숙히 들어와 자궁까지 닿은것 같았다.
효원은 점례의 두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좆을 박아넣자 처음보다 더욱 깊숙히 들어가자 손으로는 바닥을 짚고 무릅을 바닥에서 뗀 후 양 발끝으로 바닥을 대고는 박아대자 귀두끝이 자궁까지 닿는것 같다.
그 자세로 여승의 보지를 쑤셔대자 곧 자지러지며 앓은소리를 내 뱉는다.
"아흐흑!..아악!..아으으응!.. .아앙!...아으응!..."
효원은 엎드려서 하는 자세가 힘이 들자 다시 쪼그려앉는 자세로 바꿔서 보지를 쑤셔대며 자유로운 양손으로 탱탱한 유방을 주물럭 거리기도 하고 두손으로 유방을 있는 힘껏 쥐기도 하며 박아대자 점례는 유방에서 아프면서도 짜릿한 쾌감이 올라온다.
보지와 유방에서 느끼는 쾌감은 이제까지 한번도 경험하지못한 짜릿짜릿한 맛이었다.
"하아...아흑! 흐아아...흐윽! 으으으...하악! 아응~~..."
"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 ..철퍽..."
두 사람의 사타구니와 불두덩이 맞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하다.
"후훅...헉.헉...후훅...헉.헉.??."
이제는 효원도 숨이 차고 헉헉 거리며 정상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고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더욱 빨리 좆을 보지에 박아댔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 ."
"아아앙!..아악!.. 아흐으......흑!.."
"우우욱!...으윽!...나..싼다..."
"아!..조금만...조금만...더....더 ...아!아!아!...."
"나온다! 나와...아!..으윽!..."
효원은 마지막이 다가오자 여승의 양쪽 젖무덤을 양손으로 잡아 비틀며 좆을 보지속에 깊숙히 박아넣고 좆물을 싸대자 이때까지 참았던 좆물이 폭포수처럼 그녀의 자궁을 두드리며 쏘아져 들어갔다.
한치의 여유도없이 점례의 황홀한 보지속 깊숙이 쳐들어가있는 자신의 좆을 통해서 찌릿 찌릿한 쾌감이 등줄기를 타고서 온몸으로 번져들었다.
점례도 또 다시 보지에서 피어 오르는 쾌감에 눈앞이 아득해지며 유방을 비틀어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같이 물을 싸기 시작했다.
"아우욱!...아!.어허어엉!...으아아 ..아흐윽!... 엄마!... 엄...마... 어떡해 ... 나 죽어..."
온 몸을 비틀며 두손으로 효원의 목을 잡아 당기며 보지를 씰룩씰룩 거리며 이쁜 얼굴을 찌푸리며 발광을 한다.
점례의 보지도 좆물을 싸는 효원의 좆을 쪽쪽 빨아당기며 마지막 한방울이라도 짜내려는듯 옴쭐 거린다.
몇 번이나 울컥 거리며 좆물을 싼 효원은 힘이 빠져 그대로 점례 몸 위로 엎어져 젖무덤 사이에 얼굴을 묻고 숨을 헉헉 거렸다.
점례도 두 차례의 쾌감에 온 몸의 기운이 다 빠져서 몸위에 엎드린 효원의 목을 잡은채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두 사람의 몸은 미끈거리는 땀 투성이어서 번들번들 빛났다.
한참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던 효원이 헉헉 거리던 숨이 잦아들자 굴러 점례의 옆으로 누워서 가만히 점례의 얼굴을 바라보자 눈을 뜨다 눈이 마주친 점례가 고개를 돌리며 눈을 감는다


"어때? 좋았지?"
"........"
씹 할때와는 다르게 말을 하지 않는다.
장난기가 동한 효원이 점례의 유방을 만지며 꼭지를 가지고 놀다 비비꼬며 비틀자
"아! 아파....."
"그러니까 대답해봐...좋았지?"
"아무래도 처녀는 아닌것 같은데.....경험이 있지?"
"........"
대답을 잘 하지않는 점례를 애무하면서 살살 달래며 물으니 말문이 터지면서 이때까지 자기가 겪었던 일을 술술 이야기 해준다.
자기의 속명이 점례라는것과 자기가 여승이 된 사연을 이야기하면서 눈물도 흘리는것이다.
효원은 점례에게 물었다.
"남편을 그 지경으로 만들었는데도 그 김생원의 아들과 하고 싶었어?"
"......처음에는 죽었으면 죽었지 그 사람에게 몸을 허락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몸을 허락하지 않으면 남편이 아주 죽겠더라구요. 결국은 죽었지만.....그래서 몸을 허락했던건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나쁜놈이 내몸이 욕심나서 수작을 꾸미고 남편을 그 지경으로 만들었지요."
"그런데...왜? 그 놈과 씹을 했어?"
점례는 효원이 노골적으로 씹이라는 말을 하자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어진다.
"말 해봐."
"....처음에는 남편을 살리려고 강물위에 배 지나간것처럼 눈 딱감고 한번만 하자 했는데....다음에는 먹을것을 가져오고 생각하는척 하는 바람에....그렇게 두어번 하고보니 기왕 대준몸 나도 즐겨보자하고 했는데...."
"그래서...."
"하지만 오늘 같이 끝까지 간것은 아니었어요."
".....?"
"끝이 올듯말듯 하는데 그 사람은 끝내는거예요."
"그럼, 짜릿한 쾌감을 느껴 보기는 오늘이 처음이겠네."
"예!"
또 결혼을 하고 남편한테서도 김생원의 아들한테서도 겪지못한 쾌감을 이렇게 느낀것은 생전 처음이라는 것이다.
한식경이나 벌거벗고 누워서 이야기를 묻고 들으며 보내니 어느새 죽었던 자지가 다시 일어섰다.
슬슬 만지던 젖무덤에서 손을 떼 밑으로 내려 보지를 만지다 점례의 몸 위로 다시 올라타자
"또 하게요?"
하며 놀라더니 슬그머니 다리를 벌려준다.
또 한차례의 광풍이 휘몰아쳐가고 점례의 입에서는 여보라는 소리와 죽는다는 소리가 쏟아지다 잠잠해졌다.
효원은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을 웅덩이에가 씻고 동굴로 돌아와 잠에 골아 떨어졌다.
효원이 나간후 일어난 점례는 걸음을 걷자 샅이 얼얼하며 보지에서 은근한 아픔이 피어 오른다.
'진짜 힘이 좋은 사내야! 내 생전 처음 짜릿한 맛을 보았는데....어쩌지 앞으로 씹이 하고싶어지면...불자로서 파계를 할수도 없고.. 오늘은 강간을 당한거야....내가 파계를 한게 아니야......'
스스로를 위안하면서도 앞으로의 일에 자신 할수없어 걱정이 된다.
 
그날 오후에 정은이 박사장의 집에서 올라오면서 애희와 동행하여 동굴로 들어왔다.
효원은 애희가 정말 반가웠다.
"안녕 하세요."
"네! 안녕 하세요."
그 동안 많은 여자를 육체적으로 상대했지만, 그래도 진정한 마음으로 사랑한 여자는 애희인것이다.
애희도 효원을 걱정하다가 막상 만나니 옆에 정은이도 있고하여 말을 못한다.
눈치를 챈 정은이 놀린다.
"아유! 이 깍쟁이 나 한테 효원씨가 어떻하냐고 묻더니만 있는데서는 말도 안해?"
"........."
얼굴만 붉히며 우물쭈물하는 애희를 보고 정은이 놀리며 암자로 간다.
"그래 사랑하는 님과 얘기 많이많이 해"
정은이 사라지자 애희는 효원을 바라보고 입을 열었다.
"그 동안 잘 계셨어요?"
"예!"
"어디 불편한곳은 없고요?"
"예!"
애희는 동굴을 빙 둘러보더니
"저녁에는 춥지 않아요? 효원씨가 이런곳에 있으니까 제 마음이 아파요."
하며 수줍어한다.
효원은 그러한 애희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애희는 다른여자들과 다르다.
자기가 상대한 다른여자들은 전부 다 육체적인 쾌락을 위해 상대를 했지만, 애희만큼은 그러한것과는 다르게 마음으로 진정 사랑한 사람이었다.
"아직까지는 괜찮아요."
두 사람은 동굴에서 나와 이리저리 걸으면서 애틋한 마음을 주고 받았다.
어두워지기전에 내려가야한다고 애희가 말하며 살며시 효원의 손을 잡았다.
효원도 부드러운 애희의 손을 꼭 잡으며 산 밑까지 같이 내려갔다.
헤어지면서 처음으로 애희를 끌어 안았다.
효원의 품속에 안긴 애희는 사람의 손안에 잡힌 참새처럼 오들오들 떤다.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생전처음 외간남자의 품에 안기니 자연스레 몸이 떨리는 것이다.
효원은 품속에 안긴 애희한테서 풋풋하고 싱그러운 처녀냄새가 났지만 이제껏 안던 여자들처럼 욕정을 느끼진 않았다.
그저 사랑스럽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만 생겼다.
꼭 끌어안고 있다가 떼어 내면서 그녀의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하였다.
애희의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어진다.
부끄러움을 감추려고 돌아서면서 말을 한다.
"아! 참, 미찌꼬가 효원씨를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해요."
"그래요?"
"만나도 괜찮겠어요?"
"글쎄.... 괜찮겠지요. 가만있자....."
하며 손가락을 꼽아보던 효원이 말했다.
"내일이 일요일이지요?"
"네!"
"그럼,내일 같이 오세요."
"네! 몸조심 하세요."
"조심해서 가세요."
애희와 헤어진 효원은 동굴로 돌아오니 정은이 저녁밥을 가지고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어때요? 애인을 만난 기쁨이...."
"놀리지 마세요."
효원이 저녁을 먹는동안 정은은 두 무릅을 안고 쪼그리고 앉아 무릅 사이에 얼굴을 묻고 있다.
저녁을 다먹은 효원은 정은이 아무말없이 무릅사이에 얼굴을 묻고있는것을 보고 가만히 어깨을 어루만졌다.
고개를 드는 정은의 얼굴에 눈물 자국이 있다.
아마도 박선생을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효원은 정은을 달래주려고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며 애무를 해 갔다.
실상은 피곤하여 일찍자고 싶은데, 슬픈얼굴을 한 정은이 애처러워 보여서 다정하게 껴안아주며 그녀의 몽실몽실한 유방을 만지니 가만히 있던 그녀가 효원의 손위로 손을 가져와 덮고 있더니 슬그머니 효원의 손을 잡고 유방에서 떼어내며 말한다.
"안돼! 지금은....허운(虛雲)보살이 기다려....이따 밤에 올께!"
하더니 그릇을 주섬주섬 챙겨 동굴을 나가 암자쪽으로 사라졌다.
정은이 나가자 효원은 동굴밖에 준비해논 마른풀을 가져다 자리를 더욱 두툼하게 깔고 그 위에 요를 깔고 싱그러운 풀냄새를 맡으며 잠을 청했다.
동굴을 다녀온 정은은 보살의 눈치가 이상한것도 모르고 허운(虛雲)이 잠들면 지난번같이 밤중에 동굴로 가기위해 일찍 자리에 누워 잠이든척 하였다.
삼경무렵 그녀가 깊은잠이 든것같자 정은은 살그머니 일어나 문고리를 잡고 밖으로 나가는순간 잠이든줄 알았던 허운(虛雲)이 일어나며 말한다.
"해우소(解愚所)에 가세요?"
"네"
"조심 하세요. 그전에는 안그랬는데...요즘은 산짐승들이 설치는것 같아요."
허운이 일어난대다 그 말을 듣고보니 밤중에 동굴로 가는것이 겁이난다.
그러나 해우소(解愚所)에 간다고 했으니 안 나갈수 없어 밖으로 나와 오줌을 누고 방으로 다시 들어갔다.
점례는 효원과 씹을 하고부터는 은근히 정은이 미워졌다.
괜히 질투심이 나는것이다.
저녁밥을 가지고 동굴을 다녀온 정은을 유심히 살펴보니 얼굴에 눈물자국이 있는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어째 둘이 싸웠나? 혹시 그 사람과 내가 한것을 알아차렸을까?'
하는 노파심에 흘깃흘깃 살폈으나 그러한것 같지는 않아 안심을 한뒤에는 괜시리 질투심이 일어나 정은의 행동을 은밀히 감시하였다.
잠 자리에 든뒤 설핏 잠이 들었는데 정은이 일어나는것 같아 실눈을 뜨고보니 지난번처럼 동굴로 갈 낌새다.
점례는 정은이 동굴로 갈까봐 아예 오금을 박아버릴 요량으로 정은에게 산짐승이 설치는것처럼 겁을 주는 말을 하고 자리에 누웠다.
 
제10화 인질(人質)3 끝
이어서....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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