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야설

박이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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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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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숨을 들이켰다. 고개를 숙여 자신의 남성을 보았다. 보이지 않았다. 손을 내려 남성을
더듬었다. 순간 소리치고 싶었다. 천천히 핏줄의 굵기가 형성되고 있었다. 그는 행복한 흥
분의 격정으로 그녀에게 바짝 다가갔다. 한쪽 다리만 팬티를 빠져 나오게 하면 돼. 그러면
자연히 팬티 같은 것은 행위 도중에 침대 바닥으로 사라지게 되는 거지. 그녀의 다리는 길
었다. 책상다리로 누운 채 편안히 자는 그녀를 그는 색골의 수면자세라 생각했다. 한쪽 다
리를 예각으로 꺾어지게 하자 그녀의 팬티가 똘똘 말린 채 길게 늘어났다. 그 사이로 그
의 눈길은 쉬지 않았다. 그녀의 꽃잎 부위가 이상스럽게 젖어 있었다. 그는 남성의 힘이 본
격적으로 솟아나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비밀스런 부위 주변을 신비스럽게 하는 것은 침엽
수림 같은 그녀의 19살 호수같은 심경으로 막 자라난 숲 때문이었다. 그의 이마에서 땀이
한 방울, 그녀의 순백의 숲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무심코 떨어졌다. 가까스로 그는 그녀의
팬티를 걷어냈다. 돕기라도 하듯 그녀는 침대를 가로질러 누웠다. 긴 두 다리가 어렵지 않
게 바닥으로 간댕간댕 흔들렸다. 그는 급히 냉장고에서 작은 양주병 두개를 꺼냈다. 한 병
은 그녀의 전라를 감상하면서 목안 깊숙이 처넣듯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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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이야, 오늘만 널 섭렵하는 것으로 모자랄 것 같아. 난 시작도 하지 전에 너를 영원히
내것으로 하고 싶어 죽겠다구. 야 설순지. 정말 엿같이 예뻐, 세상의 모든 단어로 너의 육
체를 표현할 수 있을까. "
그는 그녀에게 걸어왔다. 벗은 자신의 하체를 두다리 사이로 침잠하듯 다가섰다. 그리고 그
는 작은 양주병을 땄다. 그는 설순지를 처음 보던 그날부터 하고 싶은 성희를 그리고 있었
다. 펜트하우스 잡지에서 나오는 색화같이 미끈한 백말의 여자를 타기 전에 양주를 부어 그
술이 마를 때까지 혀만을 사용하여 극락으로 여자를 보내는 것이었다. 그는 자고 있는 설순
지를 야금야금 음미하고 싶었다. 서툴게 피스톤운동으로 곧 끝날 성희를 싫어했다. 그는 나
이답게 성희 패턴을 오랜 시간 끌 방법을 선택하고 싶었다. 만약, 그녀가 자신의 의도를 알
아 주면 금상첨화였다. 온몸에 먼지보다 더 미미한 세포조각까지 진한 양주를 발라 온갖
그녀의 세포를 일깨워 뜨악한 감탄을 받고 싶었다. 그렇지만 그녀가 무방비로 자는 전라는
그의 의도를 알 턱이 없었다. 그녀의 몸이 얄궂게 열려진 채로 김과장이 샅샅이 현미경 같
은 눈으로 조사하며 침을 거푸 삼키고 있는 것을 몰랐다. 그는 손바닥을 오목하게 만들었
다. 그 안에다 양주를 부었다. 혀를 내어 찍듯이 맛을 음미했다. 그녀의 육체로 손을 향하
자 그는 순간 혼돈에 빠졌다. 그녀가 그를 돕지를 못했다. 그의 본능적인 공격을 유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의 잠자는 육체는 사지를 완벽하게 공개한 채 부끄러운 애무 같은 것을
허용하지 않을 듯 뇌살적인 포즈였다. 그는 그녀의 그런 자태를 보자 회사훈처럼 암기한 술
애무 순서를 까맣게 잊어버렸다. 건강하고 부속 부위들이 강력한 공격이 아니면 함락이 될
것 같지 않아 보였다. 술을 부어 애무를 맛보고자 하는 40이 넘은 남자 놈이 망령스럽다 생
각했다. 젊음에 그는 주눅이 들어 버렸다. 어떻게 됐건 사납게 그녀의 급소를 치고 들어가
지 못하는 그가 을씨년스럽게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그는 몸에다 양주를 발랐다. 작은 양
주병이 모자라 한 병을 더 꺼냈다. 그의 머리 속은 옛날 영화에서 보았던 네로 황제가 자신
의 눈물을 받던 화학기구 같은 유리병을 생각했다. 술을 많이 뿌렸나 하면서 그는 자신의
몸에서 떨어지는 술을 작은 양주병에 담으려 노력했다. 그는 그녀를 침대에 올려 뉘였다.
그녀의 몸을 관찰했다. 함락하기 직전에 최후로 보는 것 같았다. 올랐다. 숨도 쉬지 않고
그녀의 몸에 엎어졌다. 몸을 뒤척여 자신의 것을 그녀의 깊은 샘에 디밀었다. 하지만 그의
툭 튀어 나온 배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녀가 골반을 납작하게 침대 바닥으로 밀착
해 방문을 환영한다면 모를까. 그는 몸을 일으켜 무릎을 꿇었다. 앉은 자세로 그녀의 긴 다
리를 자신의 허벅지에 얹어 시도했다. 역시 실패였다. 그녀의 깊은 샘은 40대 후반의 남성
을 곱사리 받을 만큼 숙달이 되어 있지 못했다. 그녀로서는 몸에 징후가 없었다. 20전후의
남성이라면 모를까. 그는 의욕은 나이를 떠나 있었지만 몸은 그렇지 못했다. 화간을 해야
할 나이였다. 어쩔 수 없었다. 가슴은 육욕에 타올랐다. 그는 노력을 끊이지 않았다. 그의
혀는 농밀하게 독사의 그것을 닮았다. 천천히 그녀의 몸에서 자연스럽게 욕정을 끌어낼 수
밖에 없었다. 그의 혀가 그녀의 머리를 젖혀 놓고 크고 살이 복실한 귀를 핥았다. 그녀는
잠결에 중압감을 떨쳐내려 했다. 그는 전문가처럼 능숙하게 그녀의 귀를 자신의 혀를 사용
해 말았다. 그녀는 눈을 뜨지 못하고 팔을 뻗어 무의식적으로 그를 밀쳐내려 했다. 그가 참
을 수 없게 만든 것은 그녀의 입술이 약간 벌려진 틈에 고운 구슬같은 침을 만들며 혀를 내
밀었던 것이다. 경험 많던 그는 서서히 그녀가 온몸으로 자신을 받을 것으로 착각했다. 본
능에 서면 늘 판단을 흐리게 했다. 두터운 가슴으로 그녀의 가슴을 두리뭉실하게 비비면서
그는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그림은 어울리지 않았다. 그녀의 육체는 그를
받아들일 것 같지 않았다. 입술을 열지 않자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턱뼈를 눌렸다. 그러자
그의 혀가 그녀의 입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반기는 그녀의 혀는 아니었다. 그녀는 숨이 막
혔다. 가슴을 짓누르는 가슴 압박과 입술을 막고 들어온 술냄새를 풍기는 혀가 그녀의 입에
다 호흡을 토했다. 그녀는 눈을 떴다. 구역질을 할 것 같이 도리질을 했다. 순간 눈앞에
상상도 못한 김과장의 얼굴을 보았다. 그는 그녀가 경악하고 놀라는 눈을 보자 손을 뻗어
그녀의 하체를 움켜잡았다. 그녀의 온몸에 살갗이 벗겨진 채 소금이 뿌려진 것 같은 고통이
엄습했다. 수치심이 그녀의 뇌리에서 숨은 소녀의 꿈을 산산이 찢어냈다.
" 가만 있어. 그렇지 않으면 가만 놔두지 않겠어. "
" 아파요. "
그녀의 숲이 우악스런 그의 손아귀에 잡혀 당겨졌다.
그녀의 뇌리는 본능적으로 빠르게 회전했다. 할 말이 있어야 되는데 생각이 나지 않았다.
" 아니, 과장님이 어떻게. "
그녀는 얼굴을 들어 그의 몸과 자신의 몸을 보았다. 아니, 이럴수가. 다리를 모았다.
그러자 그의 손에 힘이 가해졌다. 하복부를 중심으로 살집이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 순지야, 가만있어. 한번만 하고 내려갈게. 알았어. 그렇지 않으면 가만 놔두지 않겠어. "
" 아파요, 과장님. 손 좀 놔 줘요. "
그녀는 울음을 쏟았다. 하지만 그의 손길은 그녀의 숲에서 내려와 그녀를 어지럽게 만들었
다. 눈을 감았다. 갑자기 엄마의 얼굴이 급행열차처럼 왔다가 사라졌다. 회사 동료사원들이
깔깔대고 웃고 있었다. 다시 엄마의 얼굴이 나타나더니 그녀에게 모질게 욕을 해댔다.
" 알았어요. 말 들을게요. 아파요, 천천히요. "
" 진작 그럴 거지. "
그녀는 그의 얼굴을 보면서 소녀같은 모습을 만들었다. 그녀는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
달았다. 한번도 경험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육감에 귀를 기울였다. 이렇게 끝나서는 안돼.
쏜살같이 지금의 처지와 비슷한 장면의 영화 필름이 스쳐 지나갔다.
" 하지만 회사 애들에게 말하지 말아야 돼요. 특히, 영태씨에게. "
" 알았어. "
그는 쾌재를 부르듯 얼굴을 부풀렸다. 그녀의 말을 들었지만 그의 손은 하체에서 머물렀다.
그녀의 핵심을 애무했다. 그녀는 손을 벌려 그를 안았다. 곧 그녀는 그의 애무에 답을 하듯
길고 달콤한 혀를 내밀었다. 그가 그것을 보자 자신의 입으로 빨아들였다. 일방적이었다.
" 과장님도요. "
생각하지 않은 그녀의 변신이었다. 그는 숱하게 자신 앞을 지나친 여자를 그렸다. 너도 별
수 없는 여자야. 그는 혀를 내밀어 그녀의 탐스런 혀가 이끄는 대로 끌려갔다. 다시 그녀의
혀가 그의 입으로 미끄러져 왔다. 그녀의 손은 하체에서 놀고 있는 그의 손을 잡아냈다. 그
는 그녀의 심정이 농밀해졌다고 느꼈다. 그는 적이 마음이 놓였다. 그는 손을 빼어 그녀의
유방을 보드랍게 쥐었다. 어느샌가 솟은 성징을 만지작거렸다. 부드럽게 그의 등을 쓸면서
그녀는 그의 혀를 원했다. 그의 혀가 몽롱하게 그녀의 입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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