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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가 길 터줬다, LG는 이재원의 이것까지 기다려줄 수 있나…퓨처스 최초 불명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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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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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미래 4번타자 후보 이재원. ⓒ곽혜미 기자
▲ 이재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현수(KT 위즈)의 FA 이적은 상무에서 전역한 이재원(LG 트윈스)의 기회로 이어진다. '모범사례'는 10년 전 두산 베어스에서 찾을 수 있다.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자, 그전까지는 만년 유망주를 벗어나지 못했던 김재환(SSG 랜더스)이 출전 기회를 늘리면서 주전으로 떠올랐다.

이재원은 이미 염경엽 감독이 LG 사령탑 취임과 함께 기회를 주겠다고 못박았던 선수이기도 하다. 취임 직후 이재원의 상무 지원을 취소하게 하고, 2023년 시즌 144경기에 내보내겠다고 공언할 정도로 이재원의 성공을 확신했다. 다만 이재원은 그해 여러 차례 부상을 겪으면서 홈런 4개에 그친 채 시즌을 마감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상무 입대가 늦어진 가운데 이재원은 퓨처스리그에서 2시즌 128경기를 치르며 무려 40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타구를 멀리 날리는 능력은 숨길래야 숨길 수가 없었다. 올해 홈런 26개는 상무 동료 한동희(롯데 자이언츠)의 27개에 이은 퓨처스리그 2위 기록이다. 타수당 홈런은 10.7로 단연 1위. 비록 퓨처스리그 성적이지만 홈런 생산력 하나만큼은 '급'이 달랐다.

▲ 상무 이재원 ⓒ곽혜미 기자

그런데 이재원이 1위에 오른 기록이 또 있다. 바로 삼진이다. 이재원은 277타수에서 무려 108번이나 삼진아웃을 당했다. 2024년에는 50경기 206타석 34볼넷 50삼진으로 올해만큼 볼넷과 삼진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는 않았다.

108삼진은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퓨처스리그(2010년 이후) 성적에서 단일 시즌 최다 기록에 해당한다. 단일 시즌 100삼진을 넘긴 선수 또한 이재원 1명이다.

볼넷 58개는 퓨처스리그에서는 적지 않은, 전체 3위 기록이지만 볼넷/삼진 비율에서는 큰 약점을 보였다. 이재원보다 볼넷이 많은 2명, 류현인과 강민성(이상 KT)은 모두 삼진이 볼넷보다 적었다. 홈런왕 한동희 또한 56볼넷 44삼진을 기록했다.

LG는 이재원의 이런 면까지 인내할 수 있을까. 염경엽 감독은 우선 과거처럼 이재원을 144경기 모두 내보내겠다는 조금은 비현실적인 공약에서 한걸음 물러난 상태다. 부상이 아니라면 120경기, 300타석 정도를 보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 "잘해야 7번"이라며 타순도 8번에 고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패에 대한 부담이 없는 위치에서 자신의 야구를 하라는 의미다.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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