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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확률 100%, ‘식사마 매직’에 베트남이 요동친다…흑역사 지우고 동남아 최강으로 ‘화려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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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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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김상식 감독이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헹가래를 받고 있다. 제공 | DJ매니지먼트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다시, 동남아시아 최강은 베트남이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사령탑에 오른 뒤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미츠비시컵), 동남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엔 동남아시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동남아시안(SEA)게임 축구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과의 결승전에서 0-2로 뒤지다 내리 세 골을 넣고 승리하는 대역전극으로 라이벌 안방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우승 확률 100%다.

제2의 황금기다. 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베트남은 무너졌던 자존심을 완벽하게 회복하고 있다.

베트남은 박항서 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17년부터 2023년까지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남아의 강호 자리를 지켰지만, 전임 사령탑 체제에서 완전히 붕괴했다. 베트남이 중요하게 여기는 모든 대회에서 타이틀을 놓쳤다. 베트남이 정체된 사이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다른 동남아 국가들은 적극적으로 귀화 선수를 확보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베트남만 홀로 제자리걸음, 혹은 후퇴했다. ‘흑역사’의 시간이었다.

베트남 김상식 감독의 ‘따봉’. 제공 | DJ매니지먼트


김 감독은 초연하다. 그는 “마법은 없다. 결국 축구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선수들이 얼마나 준비했고, 얼마나 서로를 믿고 뛰었는지를 보여준 것이다. 이번 우승 역시 감독의 무엇이 아니라, 선수단이 흘린 시간과 노력의 결과”라고 차분하게 말했다.

쉴 틈이 없다. 김 감독은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아시안컵에도 출격한다. 베트남은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요르단,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A조에 포함됐다. 동남아시아가 아닌 아시아 전체의 강호가 참가하는 무대에서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김 감독은 “감독으로서 한 나라의 축구 역사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는 건 큰 영광”이라면서도 “이제는 이 성과에 머무르기보다, 선수들과 함께 더 높은 기준을 만들어가야 할 책임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라며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우승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며 “베트남 축구가 아시아 무대에서도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수단과 함께 계속 도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weo@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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