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와' KIA 34세 예비 FA 초대박 터졌다! 김도영은 끝내 '반토막' 확정, 16명 칼바람 대거 불었다 '연봉 계약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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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구단은 15일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재계약 대상 중 인상된 선수는 25명이며, 동결은 7명, 그리고 삭감 대상자는 16명에 달한다. 2025시즌 성적 여파에 따른 '칼바람'이라 할 수 있다. 그 와중에 지난 시즌 내야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오선우와 베테랑 외야수 반열에 들어선 김호령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또 신데렐라 투수 성영탁은 데뷔 3년 차에 억대 연봉자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먼저 투수 전상현은 3억원에서 1000만원 오른 3억 1000만원에 재계약을 하며 비FA 재계약 대상자(외국인 선수 제외)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전상현은 2025시즌 총 70경기에 출장해 3.34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총 70이닝을 소화하며 7승 5패 1세이브 32홀드의 성적을 냈다. 50개의 탈삼진을 뽑는 동안 20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은 1.20으로 안정적이었으며, 피안타율은 0.242를 마크했다.
팀 내 최고 인상률의 주인공은 성영탁이었다. 3000만원에서 1억 2000만원으로 300% 인상됐다. 45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1.55로 활약했다. 총 52⅓이닝 동안 38피안타(2피홈런) 13볼넷 30탈삼진 11실점(9자책) WHIP 0.97, 피안타율 0.209의 성적과 함께 필승조의 한 축을 담당했다.
신인 투수 김태형도 3000만원에서 100% 오른 6000만원에 재계약했다.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김태형은 8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56을 찍었다. 23⅔이닝 동안 25피안타(4피홈런) 7볼넷 14탈삼진 12실점(12자책) WHIP 1.35, 피안타율 0.272의 성적을 거뒀다.
반면 클로저로 활약했던 정해영은 종전 3억 6000만원에서 6000만원이 깎인 3억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정해영은 60경기에 등판해 3승 7패 27세이브 평균자책점 3.79의 성적과 함께 총 61⅔이닝 동안 75피안타(4피홈런) 18볼넷 72탈삼진 30실점(26자책) WHIP 1.51, 피안타율 0.299의 성적을 얻었다.

김도영은 2024시즌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0.347(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4실패), 출루율 0.420 장타율 0.647 OPS(출루율+장타율) 1.067의 성적을 올렸다. 정규시즌 맹활약은 한국시리즈로 이어졌다. 한국시리즈에서도 김도영은 홈런 1개를 포함해 타율 0.235(17타수 4안타) 5타점 1도루 5볼넷으로 활약하며 통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에도 참가해 태극마크를 달고 펄펄 날아다녔다. 김도영은 시즌이 끝난 뒤 KBO MVP 및 3루수 골든글러브를 비롯한 각종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하지만 2025시즌은 악몽 그 자체였다. 무려 총 세 차례 햄스트링 부위를 다쳤다. 가장 먼저 3월 22일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어 약 한 달 만인 4월 25일 복귀했지만, 5월 27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 쓰러졌다.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겪은 그는 8월 5일 다시 복귀했다. 하지만 8월 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또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김도영의 2025시즌 성적은 3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9(110타수 34안타) 7홈런, 2루타 9개, 27타점, 20득점, 3도루(0실패), 10볼넷 23삼진 장타율 0.582, 출루율 0.361, OPS(출루율+장타율) 0.943, 득점권 타율 0.294 대타 타율 1.000.


오선우는 2025시즌 12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5를 기록했다. 총 116개의 안타 중 18개가 홈런일 정도로 뛰어난 장타력을 선보였다. 장타율 0.432, OPS 0.755의 성적과 함께 언제나 한 방을 터트릴 수 있는 거포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56타점과 58득점을 올리며 공격에 기여했다. 다만 득점권 타율은 0.239로 시즌 타율보다 다소 낮은 편이었다. 볼넷 34개를 얻어내는 동안 삼진 158개를 기록, 공격적인 스윙 성향을 보였다.
외야수 중에서는 '34세 예비 프리에이전트(FA)' 김호령의 성장이 단연 눈에 띈다. 지난 2015년 KIA에 입단한 김호령은 프로 11년 차인 2025시즌 마침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총 10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3(332타수 94안타) 6홈런 39타점 46득점, 2루타 26개, 3루타 3개, 34볼넷 94삼진, 장타율 0.434, 출루율 0.359, OPS 0.793, 득점권 타율 0.270의 성적을 일궈냈다. 무엇보다 자신의 별명 중 하나인 '호령존'답게 최고의 수비 능력까지 보여줬다. 그리고 무려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종전 8000만원에서 1억 7000만원이 오른 2억 5000만원에 사인했다. 인상률 212.5%의 초대박이다.
한편 KIA 선수단은 오는 23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KIA 선수단은 일본 가고시마현의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에 1차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맹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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