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라인업에 김재환이 있다, 30홈런만 치자" KBO 홈런 1위 선수 특급 파트너 등장, 18년 베어스맨 인천행 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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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이정원 기자] "SSG 라인업에 김재환이라는 이름이 있다."
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은 그 어느 때보다 의욕을 가지고 2026시즌을 준비했다. 그도 그럴 것이 2025시즌 부상으로 100경기도 뛰지 못했기 때문이다. 95경기에 나온 최정은 83안타 23홈런 63타점 54득점 타율 0.244를 기록했다. 95경기만 뛰었음에도 23홈런을 기록한 건 대단하지만, 꾸준하게 경기를 뛰지 못한 건 아쉬울 따름. 최정은 2015시즌(81경기) 이후 처음으로 100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래서 최정은 2025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2026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휴식은 사치였다. 그는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2026시즌을 준비했다. 또한 19일 김광현, 한유섬, 오태곤 등과 함께 SSG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선발대로 플로리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9일 취재진과 만난 최정은 "몸을 만든다는 개념보다 2025시즌이 끝나고도 계속 시즌이라고 생각했다. 하루, 이틀 쉬고 계속 훈련했다"라며 "지난 시즌에는 시작 전에 부상도 당했고, 경기도 많이 못 뛰었다. 이번에는 다르게 해보려고 계속 훈련에 임했다. 지금까지는 잘 만들어지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정은 "훈련을 계속한 건 별다른 이유는 없다. 내게는 지난 시즌이 빨리 끝난 느낌이 들었고, 기분 전환을 하고 싶었다. 올 시즌은 경기 많이 나가고 싶다. 쉬는 거 없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숭용 SSG 감독 역시 "정이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좋아질 것이다. 시즌 끝나고 한 번 찾아온 적이 있다. '노예처럼 굴려주세요'라고 하더라. 몸 관리를 더 잘하겠다고 한다. 팀에 미안한 마음이 크기에 올 시즌에는 좋은 몸과 마음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KBO 최초 FA 누적금액 300억을 돌파한 최정은 KBO 최다홈런 1위 선수다. 2388경기에 나선 최정은 2352안타 518홈런 1624타점 1515득점 타율 0.286을 기록 중이다. 그런 그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왔다. 바로 두산 베어스에서 넘어온 김재환. 2021년 12월 두산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할 당시 2025시즌이 끝난 뒤 두산과 우선 협상이 결렬되면 조건 없이 FA로 풀어준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은 김재환은, SSG와 2년 총액 22억원에 계약했다. 김재환은 KBO 통산 1486경기 1425안타 276홈런 982타점 836득점 타율 0.281을 기록한 강타자. 잠실구장을 홈으로 썼음에도 276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김재환 선수와 같이 라인업에 들어간 게 대표팀밖에 없었다. 우리 팀에 김재환이라는 이름이 있으면 기분이 새로울 것 같다. 설렌다. 같이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최정은 "이적 확정 직후에 전화를 했다. 30개씩만 치자고 했다. 캠프에 가서 호흡 잘 맞춰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인천 출신인 만큼, 인천의 좋은 기운 받아서 서울에서 한 것보다 더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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