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493(8) 명
  • 오늘 방문자 5,260 명
  • 어제 방문자 19,262 명
  • 최대 방문자 25,309 명
  • 전체 방문자 2,756,182 명
  • 전체 회원수 815 명
  • 전체 게시물 187,818 개
  • 전체 댓글수 351 개
스포츠뉴스

'향년 58세' 北 장성택 도움받아 '탈북'→'귀순 영웅'으로 거듭...전 대표팀 코치, 이창수 별세, 사인 '심장마비'

작성자 정보

  • 토도사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북한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귀순 후 유도 발전을 위해 힘쓴 '레전드' 이창수 전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가 2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이창수는 1967년 북한에서 태어나 8년 동안 대표팀 선수로 활약하며 다양한 국제 대회에 참가해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북한은 1986 세계 주니어 유도선수권대회 동메달, 1989 세계 유도선수권대회 동메달,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굵직한 대회서 쌓아 올린 공로를 인정해 총 4회에 걸쳐 훈장을 수여했다.

다만 이창수는 괄목할 성과에도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서 한국 선수에 패했단 이유로 탄광에 끌려가 강제 노동을 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 이에 이창수는 1991년 탈북을 단행했고,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창수는 스페인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독일로 건너갔다. 이는 국내외서 큰 화제를 모았고, 추후 남북 체육 회담이 무산되는 계기로 작용했다. 

'뉴시스' 보도 등에 따르면 이창수는 1989년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서 대만 여자 유도 국가대표 진영진을 만나 사랑을 키웠고, 남한으로의 귀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북한 땅에서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판단한 이창수는 결단을 내렸고, 행동으로 옮겼다. 이창수는 이 과정에서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은의 고모부로 당시 북한 선수들을 아꼈던 장성택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기사를 통해 이창수의 귀순 소식을 접한 진영진은 가족과 친구들의 만류에도 한국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3형제를 낳았고, 모두 유도인으로 길렀다. 특히 차남인 이문진은 2019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남자 81㎏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창수는 귀순 후 후학 양성에 힘썼다. 한국마사회 코치, 한국 국가대표팀 코치, 트레이닝 코치 등으로 활약했고, 2020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현장을 떠났다.

사진=뉴시스(대한유도회)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3,767 / 1 페이지
번호
포토
제목
이름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