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슨이 만든 기적’ DB, 극적 동점 만든 뒤 연장서 LG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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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끝에 88-86으로 이겼다. DB는 이날 승리로 22승 13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11번째 패배(25승)를 당해 2위 안양 정관장에게 1경기 차이로 쫓긴 1위다.
LG는 이번 시즌 DB와 3차례 맞대결에서 3점슛 성공률 31.5%(23/73)를 기록했다. 평균 3점슛은 7.7개였다. 이날은 1쿼터부터 3점슛을 펑펑 터트렸다. 1쿼터 5개, 2쿼터 3개로 전반에만 8개를 넣었다. DB와 맞대결 평균을 전반에 넘어선 것이다.
LG는 이를 바탕으로 전반을 45-41로 근소하게 앞섰다.
DB는 LG를 만났을 때 3점슛 성공률 39.7%(29/73)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기록한 40.6%(41/101) 다음으로 높은 성공률이다. DB는 이날 전반까지 3점슛 성공률 44.4%(4/9)로 준수했다. 하지만, LG에게 너무 많은 3점슛을 내준 게 뼈아팠다. 전반을 근소하게 뒤진 이유다.
3쿼터에서는 양팀 모두 3점슛 난조에 빠졌다. LG는 6개 중 1개만 넣었고, DB는 4개를 모두 놓쳤다. 이런 가운데 3쿼터에서만 6점을 올린 허일영을 앞세워 LG가 64-5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DB는 LG와 상대전적에서 1승 2패로 뒤졌지만, 득실 편차에서는 단 1점 열세였다. 3경기 모두 7점 이내 승부였다. 그만큼 접전을 펼쳤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DB는 끈질기게 따라붙었고, 4쿼터에서도 LG가 달아나면 2점 차이로 추격하기를 반복했다.
LG는 22.3초를 남기고 78-76으로 앞설 때 아셈 마레이가 이선 알바노의 파울로 자유투를 얻었다. 알바노는 5반칙 퇴장을 당했다. 마레이는 자유투 1개만 성공했다.
패색이 짙던 DB는 기적 같은 승부를 만들었다. 헨리 엘런슨이 4.7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했다. 킬 타마요의 파울까지 얻었다. 엘런슨은 승리에 다가설 수 있는 추가 자유투를 놓쳤다. 승부는 연장에 들어갔다.
4쿼터 기준 양팀 우위 시간을 살펴보면 LG는 38분 4초, DB는 40초였다. 그만큼 LG의 우위였다. 연장에서는 바뀌었다. DB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특히, 엘런슨이 연속 4점을 올리며 54.1초를 남기고 86-82로 앞섰다.
유기상에게 3점슛을 내줬지만, DB는 8.7초를 남기고 엘런슨이 자유투를 성공해 승리에 다가섰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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