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이강인, 1월 이적 생각 있었다"... PSG가 또 韓 축구 천재 앞길 막는다→강제 잔류→토트넘+아틀레티코 결국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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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강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poctan/20260131000143113rlrh.jpg)
[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24)을 핵심 전력으로 분류하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잔류 방침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이강인의 이탈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 역시 비슷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강인은 1월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지만 구단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선수 의지와는 별개로 PSG가 잔류 결정을 내렸다는 의미다.
프랑스 '스포르트'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대한 관심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리고 전했다.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은 스페인에서 먼저 나왔다. 지난 17일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오랜 기간 관찰해 온 자원”이라며 이미 내부 검토를 마쳤다고 알렸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인 2021-2023시즌부터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당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선수 측과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강인은 2023년 여름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고, 이름값있는 PSG로 향했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그의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약 428억 원)로 평가된다.
![[사진] 이강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poctan/20260131000143365twad.jpg)
PSG 합류 첫 시즌인 2023-2024,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폭넓게 활용됐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전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분위기는 2025년 1월 기점으로 달라졌다. 흐비차 크바라첼리아와 데지레 두에가 그와 경쟁에서 앞섰다. 그 여파로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눈에 띄게 줄었다. 중요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반복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이적설은 자연스럽게 뒤따랐다. 이강인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PSG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이적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당시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다. 3000만 유로(약 513억 원)에 보너스 조항을 더했고 출전 시간 보장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기자 폴 오키프는 “이강인이 토트의 영입 후보 명단에도 올랐다”고 전했다. 던컨 캐슬 기자는 한발 더 나아갔다. “토트넘이 PSG에 5000만 유로(약 856억 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5000만 유로는 이강인의 시장가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그러나 PSG는 이강인을 팔지 않았다. 잔류시켰다.
![[사진] 이강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1/poctan/20260131000143551eapw.jpg)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PSG의 기조는 동일하다.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엔리케 감독은 올 시즌 제한적인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단 아틀레티코는 발을 뺀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을 임대로 품고 싶어 했던 토트넘도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8일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을 지닌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노렸지만 소속팀의 단호한 태도로 제동이 걸렸다”라고 전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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