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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 9개+4블록슛’ 데릭 화이트가 확실하게 보여준 3&D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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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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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데릭 화이트(보스턴)이 3&D와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29-116으로 승리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 4위를 유지, 3위 토론토 랩터스를 0.5게임차로 추격했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3&D’ 화이트가 있었다. 35분 40초를 소화하며 3점슛 9개 포함 양팀 최다인 33점을 기록해 30점을 올린 제일런 브라운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5리바운드와 6어시스트도 곁들인 화이트는 수비에서도 팀의 중심이 되었다. 스틸은 없었지만 4개의 블록슛을 기록, 가드 포지션 최고의 블로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화이트의 이날 경기 기록은 대부분 시즌 하이 기록이다. 득점은 직전 경기였던 16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올린 31점을 경신했고, 3점슛은 지난 7알 토론토와의 맞대결과 지난달 26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기록했던 6개를 훌쩍 넘은 9개로 시즌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블록슛도 시즌 3차례 기록했던 3개를 넘는 4개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의 수비를 펼쳤다.

화이트는 공격도 준수하지만 수비가 좋은 선수 중 한 명이다. 화이트는 이번 시즌 1.3스틸과 1.3블록슛을 기록하며 좋은 수비를 펼치고 있다. 스틸은 리그 20위권으로 정상급은 아니지만 블록은 리그 10위권대로 정상급이다. 특히, 가드 포지션으로 한정하면 1위로 현 시점 가드 포지션 최고의 블로커로 수비에서 맹활약 중이다.

시즌 전 테이텀의 장기간 결장으로 보스턴은 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보스턴은 약체라는 평가를 지워내고 서부 컨퍼런스 4위로 순항 중이다. 제일런 브라운이 1옵션 역할을 해주고 있고, 화이트와 페이튼 프리차드가 뒤를 잘 받쳐주고 있다. 화이트-브라운-프리차드로 이어지는 20대 트리오가 테이텀의 공백을 지우고 있는 가운데, 테이텀까지 복귀한다면 보스턴은 더욱 강팀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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