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9억 이적→무릎 수술→훈련 시작…'안산→장충→대전' 33살 이적생 극적 컴백 가능한가, 감독대행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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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점프도 러닝 훈련도 시작은 했지만 쉽지 않다."
삼성화재는 2024-2025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송명근을 영입했다. 계약기간 2년에 연봉 4억 2천만원과 옵션 3천만원을 합해 보수 총액은 연간 4억 5천만 원이다.
송명근은 송림고-경기대 출신으로 2013 신인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러시앤캐시(現 OK저축은행) 지명을 받았다. 데뷔 시즌부터 팀의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한 송명근은 2014-2015시즌, 2015-2016시즌에는 OK저축은행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2014-2015시즌 챔프전 MVP, 2015-2016시즌 베스트7(아웃사이드 히터)에 이름을 올렸다.
2022-2023시즌이 끝난 후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로 이적했다. 우리카드에서는 주전보다는 조커 역할을 주로 맡았다. 그렇지만 나올 때마다 번뜩이는 활약을 펼쳤다. 2024-2025시즌 73세트만 소화하고도 200득점을 기록했다. 공격력 강화가 필요했던 삼성화재였기에, 송명근 영입은 최고의 영입이었다. 살림꾼 이시몬을 보상 선수로 내주는 아픔이 있었지만, 이를 감수했다.

그렇지만 아직 삼성화재 데뷔전도 치르지 못했다. 컵대회 직전 훈련을 하다가 무릎 부상을 입은 것. 수술을 받았고, 꽤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리그 경기를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빠르게 회복을 해 돌아오는 선수들도 간혹 있었기에, 이맘때쯤 송명근이 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도 여럿 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올 시즌 출전은 없다.
22일 만난 고준용 삼성화재 감독대행은 "명근이는 올 시즌 쉽지 않다. 이제 점프, 러닝 훈련을 살짝 하고 있기는 하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우진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24경기 316점 공격 성공률 48.66% 리시브 효율 26.40%를 기록 중이다. 이우진, 황두연, 이윤수가 대각에서 힘을 내고 있지만 그래도 송명근이 있었다면 김우진과 시너지 효과가 분명 있었을 터.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는 삼성화재는 송명근이 건강하게 회복을 해 내년 시즌에는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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