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4명 두 자릿수 득점’ KB, 1위 하나은행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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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하와 박지수의 활약으로 1위와 격차를 줄인 KB다.
청주 KB는 2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87-75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 1위 하나은행과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박지수, 송윤하, 강이슬, 허예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쿼터, KB 17–16 하나은행 : 진안과 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송윤하!
1위와 2위 팀의 맞대결답게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수준 높은 농구를 선보였다. 두 팀 모두 강한 에너지 레벨을 중심으로 압박했다. 수비 성공 이후에는 빠른 공격을 펼쳤다. KB는 송윤하와 허예은을 중심으로,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와 진안 중심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하나은행이었다. 진안이 상대의 낮은 골밑을 공략. 이른 팀 파울을 유도했고, 사키의 속공 득점으로 14-10을 만들었다. 송윤하에게 8점을 내줬음에도 주도권을 잡은 하나은행이다.
이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KB는 교체를 단행했다. 박지수를 투입하며 높이의 우위를 살렸다. 박지수 투입 효과는 확실했다. 하나은행의 골밑 공격을 완벽하게 제어한 KB였다. 거기에 수비 리바운드도 연이어 잡아냈다. 쿼터 종료 2초 전, 사카이 사라의 자유투 득점으로 17-16을 만들었다.
2쿼터, KB 45–39 하나은행 : 골밑에는 박지수가. 외곽에는 강이슬이!
2쿼터에도 두 팀은 치열하게 싸웠다. 두 팀 모두 높은 에너지를 발휘하며 압박에 이은 빠른 공격을 펼쳤다. 하나은행이 추격하면 KB가 도망갔다. 하나은행은 사키를 중심으로. KB는 박지수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다.
이런 흐름을 먼저 깬 팀은 KB였다. 1쿼터 잠잠했던 강이슬이 살아났다. 3점슛으로 예열을 마쳤다. 거기에 이채은의 에너지가 더해졌다. 이채은의 3점슛을 더한 KB는 31-27를 만들었다. 이후 정현에게 실점하자 곧바로 작전 타임을 신청. 타임 아웃 이후 패턴에 의한 강이슬의 외곽 슈팅은 빗나갔다. 그러나 강이슬과 허예은의 자유투 득점으로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하나은행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에너지를 발휘하여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진안은 박지수보다 더 빠른 발로 트렌지션에 가담하며 득점을 만들었다. 거기에 상대 주포 강이슬의 파울 트러블까지 유도한 진안이었다. 진안의 자유투 득점과 미드-레인지 득점을 추가한 하나은행은 39-38로 역전했다. 다만 이런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쿼터 종료 직전, 진안의 자유투 득점이 나왔다. 그러나 그 전에 연속으로 7점을 내주며 39-45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KB 64–51 하나은행 : 2분 58초를 뛰고 6점을 올린 송윤하
KB는 강이슬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후반전 시작을 알렸다. 거기에 이채은의 돌파 득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2쿼터 후반의 기세를 이어간 KB였다. 진안의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하며 추격의 흐름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교체로 들어간 송윤하가 진안을 상대했다. 스피드와 에너지에서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더 넘치는 에너지로 진안과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또, 쿼터 중반 연속 6점을 통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송윤하의 활약으로 두 팀의 점수 차는 다시 두 자릿수가 됐다.
하나은행은 추격을 위해 에너지 레벨을 낮추지 않았다. 오히려 더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상대의 흐름을 끊는데 성공했다. 공격에서는 박소희가 귀중한 3점슛을 성공. 여전히 점수 차는 컸으나,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다.
4쿼터, KB 87–75 하나은행 : 2연승으로 1위 하나은행과 격차를 줄인 KB
KB는 진안에게 연속 실점하며 4쿼터를 맞이했다. 그러나 큰 문제는 없었다. 박지수가 수비와 공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적극적으로 스크린을 통해 상대 수비에 균열을 냈다. 공격 리바운드 싸움에도 임하며 공격권을 가져왔다. 이는 강이슬과 이채은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런 박지수는 3분 31초를 뛰고 벤치로 돌아갔다. 그러나 나온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뜨거웠던 송윤하였다. 송윤하는 투입 직후 공격에서 자유투를 획득했고, 이를 성공하며 20점 고지를 밟았다.
하나은행의 추격은 이어졌다. 진안과 고서연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허예은이 상대 흐름을 끊는 3점슛을 성공했다. 거기에 상대 파울까지 이끌며 연속 득점을 올렸다. 또, 상대의 이른 파울을 영리하게 이용했다. 경기 종료 1분 45초 전 허예은의 3점슛으로 점수는 87-71이 됐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KB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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