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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OH 없어도 셧아웃, 사령탑 만족 또 만족 "경기력 더 좋아질 것"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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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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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강성형 감독./KOVO

[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현대건설이 3라운드 출발이 좋다. 사령탑도 만족감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첫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2, 29-27, 25-14)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7승 6패(승점 23)로 2위 자리를 유지하며 흥국생명의 3연승을 저지했다.

카리가 양 팀 최다 23득점을 올렸고, 자스티스가 17득점, 김희진이 블로킹 4개 포함 12득점을 올렸다.

2세트가 승부처였다. 끌려가던 현대건설은 막판 집중력을 보이며 듀스로 끌고 갔다. 4번의 듀스 끝에 세트를 따냈고, 이것이 셧아웃 승리로 이어졌다.

경기 후 강성형 감독은 "저번 경기와 다르게 레베카 쪽 수비와 블로킹을 연습한대로 잘 지켜냈다. 우리 쪽 공격도 템포있게 양쪽에서 잘 나왔다. 다인이가 사이드아웃 배구를 잘했다"고 칭찬했다.

국가대표 아웃사이드히터 정지윤이 결장했음에도 셧아웃 승리한 점은 더욱 뜻깊다. 대신 들어간 이예림이 제 몫을 다 해줬다.

강 감독은 "지윤이는 피로 골절을 안고 있다. 그 부위(정강이)에 통증이 나타나서 휴식을 취했다. 예림이가 공격도 공격이지만 리시브, 수비 자리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다"고 웃어보였다.

카리는 무릎이 불편한데도 포인트를 올리며 책임감을 보였다. 강 감독 역시 "2세트부터 통증이 나타난 것 같다"면서 "계속 통증을 안고 하고 있다. 이제 적응했고 조절할 줄도 안다. 다행인 부분이다. 템포도 좋았고, 하이볼 처리도 잘했다. 오늘은 2세트에서 이겨냈다. 3-0으로 이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시아쿼터 자스티스에 대해서는 "상대 공격에 잘 대처했고, 서브도 잘 쳐줬다. 노련하고 스마트하게 공격 해줬다. 리시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3라운드 출발이 좋다. 강성형 감독은 "경기력 더욱 좋아질 것이다. 6주 동안 계속 똑같은 스케줄로 하고 있어 선수들은 힘들다고 한다. 페퍼저축은행 경기를 마치고 휴식을 주려고 한다. 체력 안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 정지윤./KOVO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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