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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김주성 감독 “알바노, 항상 고마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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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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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2025년 12월 4일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주 DB 82-77 울산 현대모비스 /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

승장 DB 김주성 감독
경기 총평

엘런슨이 아무래도 허리 부상 이후 컨디션이 떨어진 것 같다. 얘기해 볼 생각이다. 그래도 무스타파가 잘 메워준 덕분에 추격하는 힘이 생겼다. 3쿼터 시작할 때 이정현을 투입해 장신 라인업을 가동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져가야 할 부분이다. 신장을 이용한 공격을 하려고 했다. 정착이 되면 좋은 무기가 될 텐데 안 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리바운드를 너무 뺏겨서 힘든 경기를 했는데 그래도 막판 무스타파가 리바운드를 잘 잡아줬다. 오랜만에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이 나와 칭찬해 주고 싶다. 강상재도 해먼즈 수비를 잘해줬다.

무스타파의 기량 발전
연습할 때도 수비, 리바운드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 2옵션이어서 출전시간은 적지만 역할에 대해 항상 인식할 수 있도록 얘기했다. 잘 받아들이는 성격이다.

알바노 활약상
여전히 잘해줬다. 공격도 수비도 항상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알바노가 40분을 다 뛸 순 없다. 35분도 무리다. 경기 초반 알바노에게 5~7분 쉬는 시간을 주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후 승부처에서 주도적으로 볼핸들러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김휴범도 잘해줬다. 이유진, 김보배와 함께 우리 팀의 미래다.

패장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
경기 총평

아쉽다. 수비에서 적극성이 생긴 건 좋았다. 점수 차를 벌렸을 때 어떤 공격을 해야 하는지는 아직 미숙하다고 생각한다. 벤치에서 일일이 얘기해주는 건 쉽지 않다. 오프시즌부터 꾸준히 얘기하긴 했지만, 체력에서 오는 한계도 있다고 생각한다. 힘들 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 상황에서 그걸 하는 건 쉽지 않다. 물론 해내야 한 단계 더 올라서는 선수가 될 수 있다. 점수 차에 따른 경기운영에 대해선 누누이 얘기했다. 그래도 일방적으로 패했던 경기들에 비하면 나아진 것 같다. 알바노 진짜 잘한다. 좋은 선수고, DB의 가장 큰 강점이다. 우리 선수들도 그런 선수가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한다. 보면서 많이 배우길 바란다.

김건하의 경기력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형들과 함께 뛰어도 주눅들지 않고 벤치가 지시하는 부분도 곧바로 이해한다. 가드는 그런 맛이 있어야 한다. 신장이라는 핸디캡이 있는데도 부딪치려고 한다. 그런 적극성이 없으면 절대 늘지 않는다. (최)강민이도 수비에서 많은 힘을 써줬다.

#사진_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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