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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점 맹활약' 시즌 하이를 갱신한 캐슬, "이것보다 더 좋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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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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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이 폭발했다. 그러면서 샌안토니오는 컵대회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에미레이트 컵 8강 LA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132-119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승리로 컵대회 준결승에 진출. 1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맞대결을 펼친다.

샌안토니오는 에이스 빅토르 벰반야마(224cm, C)가 종아리 부상으로 12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그럼에도 샌안토니오는 최근 12경기에서 9승을 기록하며 서부 중위권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더 나아가 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자리에 있다.

그런 상황에서 지난 경기 때는 스테판 캐슬(196cm, G)까지 복귀했다. 신인왕 출신인 캐슬은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폭발했다. 14개 슛 중 10개를 성공시키며 30점을 기록했다. 3점슛 6개 중 3개를 성공시켰다. 거기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더했다. 특히 후반에만 21점을 몰아쳤다. 디애런 팍스(191cm, G)는 20점을 추가했고, 켈든 존슨(198cm, F)은 17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 벤치는 48점을 기록하며 레이커스 벤치(31점)를 압도했다.

경기는 샌안토니오 페이스였다. 샌안토니오는 2쿼터에 17-2 런을 만들며 18점 차로 벌렸다. 캐슬과 해리슨 반스(201cm, F)가 레이커스의 외곽 수비를 공략했다. 이후에도 두 자릿수 우위를 유지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4쿼터에 레이커스가 8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샌안토니오의 승리로 끝난 경기였다.

고관절 부상으로 10경기를 결장했던 캐슬은 복귀 2경기만에 시즌 하이 경기를 펼쳤다. 캐슬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LA는 큰 무대다. 이것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정말 재밌는 경기였다. 이제 우리는 컵대회 준결승으로 간다.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시즌 하이 득점에 대해서는 "항상 준비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그런 기회가 왔고, 팀 동료들이 나를 믿어줬다. 우리는 함께 싸웠다"라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캐슬은 지난 시즌 만장일치로 신인왕을 수상했다.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뽑힌다. 부상으로 결장하기도 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웸반야마는 없지만, 샌안토니오는 여전히 강하다. 그 중심에는 맹활약 중인 캐슬이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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