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 오른 호날두 역대급 망언 옳았나 "사우디, 포르투갈보다 낫다"...모두 망쳤던 최고 유망주 16골 5도움 완벽 부활 '일본도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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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주앙 펠릭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태계 교란종이 되고 있는 중이다.
일본 매체 더 월드웹은 24일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필더 주앙 펠릭스는 사우디에서 커리어 사상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펠릭스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로 어릴 적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다. 벤피카에서 포르투갈 리그 최고 선수로 도약한 후 앙투완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아틀레티코는 펠릭스가 무조건 성공한다고 판단해 1억2700만유로(약 2169억원)라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했다.

이에 펠릭스는 친정인 벤피카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알 나스르가 돈의 유혹을 보내자 그 손을 잡았다. 1999년생으로 이제는 유망주가 아니라고 해도,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가 전성기를 사우디에서 보낸다는 결정에 전 세계가 충격을 받았다.

호날두의 의견과 별개로, 꿈이 아닌 돈을 쫓았다는 비판도 따랐지만 펠릭스는 알 나스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호날두가 영입된 후로 알 나스르는 계속된 무관에 허덕이고 있었다. 그 무관의 고리를 끊어줄 선수는 호날두가 아니라 펠릭스처럼 느껴질 정도다.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가리지 않는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특히 리그에서 9경기 11골 3도움으로 차원이 다른 수준의 활약을 해내는 중이다. 덕분에 알 나스르는 리그 9전 전승으로 압도적 1위를 질주 중이다.

만약에 펠릭스가 알 나스르에서 다시 유럽에 있는 빅리그로 돌아갈 수 있다면 호날두의 논란 발언이 틀리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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