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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김하성 영입은 결정타”…애틀랜타, 최악의 유격수 약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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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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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 영입으로 팀의 가장 큰 약점을 메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2026시즌 내셔널리그 각 팀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지표를 분석하며 애틀랜타의 숫자로 ‘38’을 제시했다.
이는 2025시즌 애틀랜타 유격수진의 총 추정 득점으로, MLB 30개 구단 전 포지션 가운데 최저 수치다.

ESPN은 “2025년 애틀랜타 유격수들의 타율은 0.222, 출루율 0.281, 장타율 0.268, OPS 0.549에 불과했다”며 “장타는 단 18개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공수 모두에서 유격수 포지션이 애틀랜타의 최대 약점이었음을 짚은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한 카드가 바로 김하성이다. 애틀랜타는 시즌 도중 김하성을 영입한 데 이어, 시즌 종료 후 1년 2천만달러에 재계약하며 주전 유격수 자리를 확정했다.
ESPN은 “김하성이 부상 여파로 부진했던 2024년과 비슷한 성적만 거둬도 애틀랜타 유격수의 추정 득점은 약 30점 상승한다”며 “이는 팀 승수로 환산하면 약 3승을 더할 수 있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Sports Illustrated의 평가는 더욱 낙관적이다.
SI는 “김하성은 애틀랜타에서 출전한 24경기만으로도 팀 유격수 장타의 22%를 책임졌고, 홈런은 전부 김하성이 기록했다”며 “애틀랜타는 이미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 이제는 다른 포지션 주전 선수들의 건강과 꾸준함이 관건”이라고 짚었다.

수비 안정감과 출루 능력을 겸비한 김하성의 합류로 애틀랜타는 오랜 숙제였던 유격수 문제를 해결했고, 2026시즌 반등을 노릴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 현지 매체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사진 = EPA·AP /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대영 rokmc117@fomos.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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