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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이었다”…퍼거슨이 직접 밝힌 ‘내 커리어 가장 실망스러운 영입’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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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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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알렉스 퍼거슨 경이 과거 오언 하그리브스 영입을 두고 “재앙 같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퍼거슨은 말 그대로 ‘맨유 왕조’를 세운 인물이다. 1986년부터 2013년까지 무려 27년간 맨유를 지휘했다. 그는 프로의식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높은 기준과 특유의 선수단 관리 능력으로 수많은 성공을 일궈냈다.

수많은 성공적인 영입과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FA컵 5회를 포함해 총 38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명장 퍼거슨에게도 실수는 있었다. 영국 ‘미러’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퍼거슨의 자서전을 인용해, 그가 오언 하그리브스 영입을 두고 남긴 솔직한 평가를 전했다. 퍼거슨은 “하그리브스를 영입하기 위한 제안을 준비했지만, 출전 기록을 살펴보면서 확신이 들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구단 CEO였던 데이비드 길은 바이에른과의 협상에서 최선을 다했고, 나는 베를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그의 에이전트를 직접 만났다. 맨유에서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설득했지만, 결과는 재앙이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는 특히 하그리브스의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퍼거슨은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었고, 신체적인 문제를 극복하려는 의지도 부족했다. 훈련에서도 너무 자주 쉬운 선택을 했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영입 중 한 명”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하그리브스는 2007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1,700만 파운드(약 331억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4회 우승과 UCL 제패, 2006 독일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큰 기대를 모았고, 로이 킨의 후계자로도 평가받았다. 실제로 이적 첫 시즌에는 34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리그·챔피언스리그 더블에 기여했다.

그러나 반복된 슬개건염(무릎 힘줄 부상)으로 커리어가 급격히 흔들렸다. 이후 세 시즌 동안 출전은 단 5경기에 그쳤고, 결국 하그리브스는 퍼거슨 스스로 인정한 ‘가장 아쉬운 영입’으로 남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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