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황희찬 무시해?” 英 현지 “마네 대활약 인정, 그래도 HWANG 경기력 칭찬 없으면 곤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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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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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드디어 리그에서 승리했다. 특히, 마테우스 마네의 활약이 돋보였다.
하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황희찬의 활약을 절대 잊으면 안 된다고 조명했다.
울버햄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있는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결과로 울버햄튼은 리그 20경기 만에 첫 승리를 챙겼다. 1승 3무 16패 6승점으로 20위를 유지했다. 웨스트햄은 3승 5무 12패 14승점으로 18위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전반전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4분 황희찬이 우측면에서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걸 존 아리아스가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으로 만들었다.
리드를 잡은 울버햄튼은 경기 주도권도 잡고 상대를 몰아붙여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31분 마가사가 마테우스 마네에게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울버햄튼의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황희찬이 키커로 나왔다.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중앙으로 공을 넣어 울버햄튼에 2-0 리드를 안겨줬다.
울버햄튼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41분 마네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게 왼쪽 아래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울버햄튼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전반전 3-0으로 마쳤다.
울버햄튼은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후반전은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했다. 웨스트햄은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교체 카드 3장을 사용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울버햄튼은 흔들리지 않았고 3-0 승리를 챙겼다.
이번 경기 최고의 선수는 마네였다. 전 세계 축구 소식을 전하는 ‘원풋볼’은 “영국 현지 울버햄튼 팬들이 열광했다. 마네의 활약은 지난 시즌 팀 에이스였던 마테우스 쿠냐 같았다”고 극찬했다. 실제로 이번 경기 최우수선수(POTM, Player Of The Match)로 뽑힌 것도 마네엿다.

하지만, 황희찬의 활약도 대단했다는 걸 잊으면 안 된다.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 “분명 이번 경기 돌파구를 만들어준 건 마네다. 그렇다고 황희찬의 활약이 가려지면 안 된다. 마네 못지않게 훌륭한 경기력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황희찬은 공을 잡을 때마다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기회가 생가면 주저 없이 상대를 공격했다. 최근 몇 달간 비판받았지만, 이번 경기는 충분히 찬사받을 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희찬이 오늘 보여준 아쉬운 모습은 부상 교체라는 것이다. 경기력이 점차 올라오고 있는 시점에 발생한 문제라 더욱 뼈아프게 느껴진다”라며 “긍적적인 소식이 전해지길 바랄뿐이다. 자신감이 붙은 황희찬은 어떤 팀에 있어도 큰 자산이 될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웨스트햄전 대활약을 펼쳤지만, 후반 1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쓰러졌다. 오른쪽 다리에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했다. 교체 카드를 꺼내 황희찬 대신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을 투입했다.
황희찬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를 많은 축구 팬이 바라고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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