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마이너스라니...세터가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OK 신영철 감독의 고민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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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이보미 기자]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만나 연패를 막을 수 있을까.
OK저축은행은 6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4라운드 한국전력 원정 경기를 치른다.
OK저축은행은 직전 경기에서 우리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4위 도약에 성공했다. 3위 KB손해보험(승점 31), 4위 한국전력(승점 30), 5위 OK저축은행(승점 28)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두 팀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전력은 미들블로커 포지션의 새 아시아쿼터 무사웰을 선발로 기용할 예정이다.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은 “한국전력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우리 팀 배구를 어떻게 가져가느냐다”며 힘줘 말했다.
이어 신 감독은 외국인 선수 디미트로프를 언급했다. “국내 선수들은 나름대로 잘해주고 있다. 디미트로프 결정력이 떨어진다. 효율이 떨어진다. 지난 경기에서도 플러스가 나와야 하는데 마이너스가 나왔다. 에이스가 마이너스면 경기를 어렵게 하고 있다는 거다. 다른 팀 외국인 선수들에 비하면 떨어진다. 세터 (이)민규가 받는 스트레스가 많을 거다”고 밝혔다.

세터 출신의 사령탑인 만큼 이민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신 감독이다. 그는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려고 한다. 어려울 때 에이스가 1, 2개 때려주면 활용 폭이 넓어진다. 그렇지 못하면 플레이를 소극적으로 가져갈 수밖에 없다”면서 “심리적인 부분이다. 이겨내야 한다. 오늘만 배구하는 게 아니라 내년, 내후년도 있지 않나. 디미트로프한테는 자신 있게 타점을 잡아서 하라고만 말한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미들블로커 오데이와 이민규의 호흡은 점점 좋아졌다. 신 감독도 “착하고 성실한 선수다. 코칭한대로 잘 받아준다. 민첩성이나 순발력은 떨어지지만 성실함을 마테이 선수와 비슷하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베테랑 리베로 정성현은 지난 12월 30일 경기 이후 허리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대신 신인 리베로 강선규가 베테랑 부용찬과 함께 후위에 나서고 있다. 신 감독은 “걸어 다니긴 하지만 아직 허리가 불편하다. 강선규를 기용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 역시 이날 3-0 혹은 3-1 승리를 거둔다면 3위까지 오를 수 있다. 두 팀의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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