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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토트넘, ‘맨유 입단이 꿈인’ 미드필더 노린다…'1700억 규모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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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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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가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위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7일(한국시간) “리버풀과 토트넘은 발레바의 상황을 추적 중이다. 그의 소속팀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은 8,700만 파운드(약 1,699억 원) 수준의 제안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이적 성사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발레바는 2004년생 카메룬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프랑스 LOSC 릴의 유스를 거쳐 2023-24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에 입단한 그는 지난 시즌 기량을 만개했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면서 공식전 40경기 출전하여 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지난 시즌 발레바는 87.9%의 패스 성공률과 90분당 1.11회의 드리블 성공 횟수를 기록했다. 또한 59.1%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 및 90분당 6.71회의 지상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줬다. 이러한 능력에 빠른 스피드까지 갖춘 '육각형 미드필더'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활약이 저조하다. 이러한 발레바의 부진에 대해 영국 '미러'는 "발레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그의 부진이 맨유행에 대한 의지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발레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요구하던 브라이튼과 맨유 간의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며 끝내 무산됐다. 이후 발레바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한편 발레바는 토트넘에게 필요한 자원이다. 현재 토트넘은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부진에 빠지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중이다. 그 외에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은 성장 속도가 준수하지만 아직 어린 자원이며, 주앙 팔리냐는 임대생 신분이기 때문에 아직 미래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

리버풀 역시 마찬가지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를 제외하면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전무하다. 커티스 존스가 최근 해당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높은 위치에서 활약하는 것이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과연 이 두 팀이 맨유와 경쟁을 펼쳐 발레바를 영입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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