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라운-화이트 원투펀치 맹위’ 보스턴, 토론토 꺾고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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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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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상승세를 유지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8일(한국시간)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121-113으로 꺾었다. 15승 9패를 기록했다. 동부 컨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2위 뉴욕 닉스(16승 7패)와는 1.5게임 차다(순위 및 경기 차는 보스턴-토론토경기 종료 직후 기준).
데릭 화이트(193cm, G)의 손끝이 시작부터 불을 뿜었다. 화이트는 풀업 점퍼와 3점, 풀업 3점을 시작부터 꽂았다. 화이트가 힘을 낸 덕분에, 보스턴은 경기 시작 4분 20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15-5)로 앞섰다.
에이스인 제일런 브라운(198cm, G/F)도 나섰다. 브라운은 팁인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 후 3점과 돌파 등 3점 라인 밖과 페인트 존을 넘나들었다. 브라운까지 나서면서, 보스턴은 1쿼터 종료 4분 10초 전 더블 스코어(26-13)를 기록했다.
그러나 보스턴의 수비 집중력이 1쿼터 마지막 4분 10초 동안 좋지 않았다. 보스턴은 더 치고 나갈 기회를 놓쳤다. 한 자리 점수 차(34-26)로 1쿼터를 마쳤다.
조쉬 마이놋(203cm, F)과 페이튼 프리차드(185cm, G), 조던 월시(198cm, G)과 앤퍼니 사이먼스(191cm, G)가 2쿼터 시작 3분 동안 점수를 냈다. 원투펀치(제일런 브라운-데릭 화이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보스턴도 2쿼터 시작 3분 3초 만에 다시 두 자리 점수 차(46-35)로 달아났다.
브라운이 힘을 얻었다. 돌파에 이은 플로터와 동시에 추가 자유투를 얻었고, 레이업으로 토론토의 기를 꺾었다. 그리고 2쿼터 종료 3분 3초 전에는 68-51로 달아나는 3점을 성공했다.
브라운이 보스턴의 상승세를 만들었고, 보스턴은 77-59로 3쿼터를 시작했다. 보스턴은 3쿼터 초반에도 토론토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특히, 프리차드가 3쿼터 시작 3분 27초 만에 87-64로 달아나는 3점을 성공. 보스턴의 상승세가 극대화됐다.
하지만 보스턴의 실점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 브랜든 잉그램(203cm, F)과 오차이 악바지(196cm, G)에게 많은 점수를 내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스턴은 벌어둔 점수 차를 확 까먹었다. 97-91로 3쿼터를 마쳤다.
흔들린 보스턴은 4쿼터 시작 1분 21초 만에 97-98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화이트와 프리차드가 3점을 연달아 꽂았다. 보스턴은 4쿼터 시작 4분 45초 만에 105-102로 재역전했다.
화이트와 프리차드의 슛이 불을 뿜었다. 그리고 브라운이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했다. 그 결과, 보스턴은 주도권을 끝까지 지켰다. 그리고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 = 보스턴 셀틱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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