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점 활약 변소정, 여자농구 올스타전 MVP...프로농구 DB는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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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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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에서 변소정(BNK)이 맹활약한 '팀 포니블'이 '팀 유니블'에 승리를 거뒀다.
박정은 부산 BNK 감독이 지휘한 '팀 포니블'은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6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이상범 부천 하나은행 감독이 이끈 '팀 유니블'을 100-89로 물리쳤다. 최우수선수는 25점을 넣어 팀 포니블의 승리에 앞장선 변소정이 차지했다. 변소정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62표 중 43표를 받아 박소희(11표)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한 변소정은 최다 득점자에게 주는 득점상도 받았다. MVP 상금은 300만원, 득점상 상금은 200만원이다.
사직체육관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올스타전은 20명의 선수가 WKBL의 새 캐릭터 이름을 딴 '팀 유니블'과 '팀 포니블'로 나눠 경쟁했다. '유니블'과 '포니블'은 WKBL의 신규 캐릭터다. '팀 유니블'에는 올스타 투표 1위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를 필두로 김소니아, 신지현, 이해란(삼성생명) 등이 나섰다. '팀 포니블'로는 투표 2위 김단비(우리은행)를 비롯해 강이슬(KB), 박소희(하나은행), 진안(하나은행) 등이 출전했다. WKBL에 따르면 이날 사직체육관에는 5759명이 입장해 올스타 경기 유료 입장 기준으로는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3점 슛 콘테스트(우승 상금 100만원)에서는 BNK의 이소희가 역대 최다 4번째 우승에 도전한 강이슬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사직체육관 옆 사직야구장을 안방으로 쓰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 전준우의 시투자로 나섰다. 부산 팬들의 큰 환영을 받으며 코트에 선 전준우는 자유투 라인 뒤에서 자신 있게 슛을 던졌으나 여러 차례 빗나갔다. 결국 6번째 시도 만에 뱅크 슛을 넣은 뒤 어색한 표정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준우는 "예전에 남자농구 kt가 부산에 있을 때 시투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올스타전에서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면서 "농구가 어렵더라. 야구만큼 쉽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프로농구는 10일 정규리그를 재개한다.
한편, 프로농구에선 수원 KT가 선두 창원 LG를 잡고 4연승을 내달렸다. KT는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LG를 76-75로 꺾었다. 지난달 27일 현대모비스전 이후 4연승을 달린 kt는 15승 14패를 기록하며 6위를 굳게 지켰다. 연승 행진이 멈춘 선두 LG는 20승 8패에 머물렀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원주 DB가 83-76 진땀승을 거뒀다. DB는 5연승을 달리며 18승 10승이 됐다. 9승 19패의 삼성은 7연패 수렁에 빠져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에 머물렀다.
안양 정관장은 부산 KCC를 4연패에 몰아넣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KCC를 76-68로 제압했다. 정관장은 19승 10패를 쌓아 단독 2위에 올라섰다. KCC는 16승 12패로 서울 SK와 공동 4위가 됐다.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수퍼 루키' 문유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문유현은 9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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