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18개-유효 4개' 점유율 축구의 함정, 홍명보에 힌트 남긴 남아공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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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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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 2025.11.18 /sunday@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poctan/20260106002406282krtv.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홍명보호가 어려운 경기 끝에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월 A매치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로 1-0 승리했다.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한국은 가나까지 잡아내면서 사상 최초로 월드컵 포트 2를 확정하게 됐다.후반 대한민국 이강인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5.11.18 /sunday@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poctan/20260106002406487uwqz.jpg)
[OSEN=우충원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대표팀의 첫 승 상대가 될 가능성이 점점 또렷해지고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드러난 경기력은 위협보다는 한계를 먼저 떠올리게 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마다 드러난 골 결정력 부족은 월드컵을 앞둔 한국에 분명한 힌트를 남겼다.
BBC는 5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의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 탈락 경기를 분석하며 날 선 평가를 내렸다. BBC는 “남아공이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에서 카메룬을 상대로 좋은 출발을 했다. 34분에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행운에 가까웠다. 경기 초반부터 카메룬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잡았지만, 중요한 기회를 많이 날렸다. 이 점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 남아공은 모로코 라바트의 알 메디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카메룬(57위)에 1-2로 패했다. 조별리그를 포함한 이번 대회 성적은 2승 2패, 득점과 실점 모두 6골이었다. 숫자만 놓고 보면 팽팽해 보이지만, 경기 내용은 달랐다.
휴고 브루스 감독이 이끄는 남아공은 4-3-3 전형으로 카메룬을 상대했다. 모포켕, 포스터, 아폴리스로 이어지는 전방 조합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실제로 볼 점유율은 66.5%에 달했고, 슈팅 수도 18대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공격의 질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홍명보호가 어려운 경기 끝에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월 A매치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로 1-0 승리했다.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한국은 가나까지 잡아내면서 사상 최초로 월드컵 포트 2를 확정하게 됐다.후반 대한민국 김민재가 수비를 하고 있다. 2025.11.18 /sunday@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poctan/20260106002406684sqlm.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홍명보호가 어려운 경기 끝에 2025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월 A매치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로 1-0 승리했다.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한국은 가나까지 잡아내면서 사상 최초로 월드컵 포트 2를 확정하게 됐다.후반 대한민국 황희찬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5.11.18 /sunday@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poctan/20260106002406929retl.jpg)
18차례 슈팅 가운데 골문으로 향한 것은 단 4차례뿐이었다. 수세적인 운영을 펼친 카메룬과 동일한 유효 슈팅 수치였다. 점유율과 시도는 많았지만, 문전에서의 정교함은 부족했다. 이 한계가 승부를 갈랐다.
수비 불안 역시 반복됐다. 남아공은 이번 대회 내내 한 번도 무실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경기당 평균 실점은 1.5골에 달했다. 카메룬전에서도 집중력 저하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굴절되며 주니오르 추마데우를 놓쳤고, 후반 시작 직후에는 측면 크로스 대응에 실패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조별리그 모잠비크전 이후 브루스 감독이 수비진의 정신력을 공개적으로 질타했지만, 토너먼트라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 남아공의 구조적 약점이 그대로 노출된 셈이다.
후반 들어 남아공은 교체 카드로 반전을 시도했다. 막고파와 모디바가 투입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43분 모디바의 침투 패스를 막고파가 만회골로 연결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8강 티켓은 카메룬의 몫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아공은 여러 공격 자원이 골 맛을 보긴 했지만, 강팀을 상대로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높은 점유율과 경기 주도권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poctan/20260106002408234fpzm.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6/poctan/20260106002408522jpct.jpg)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한국이 반드시 넘어야 할 남아공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스스로 약점을 드러냈다. 수비 집중력 부족과 골 결정력 부재라는 고질적인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분명한 공략 포인트를 확인한 셈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남아공은 위협이기보다 분석 대상에 가까워 보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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