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장우진, 대만 에이스 린윈루에 막혀 준우승…WTT 첫 대회서 값진 성과

작성자 정보

  • 토도사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이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 WTT 첫 대회에서 결승 무대까지 오르는 인상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했다.

장우진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 단식 결승에서 대만의 간판 린윈루에게 게임 점수 0-4로 패했다. 세계랭킹 18위 장우진은 세계 13위 린윈루의 탄탄한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 전개에 고전하며 끝내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비록 결승에서는 완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장우진이 보여준 여정은 의미가 컸다. 32강에서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을 시작으로 16강 도가미 순스케, 8강 트룰스 뫼레고르를 연파했고, 준결승에서는 세계 2위 린스둥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에 진출했다.
장우진의 결승 진출은 지난해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상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다. 한국 남자 탁구가 WTT 최상위 무대에서 다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결승전에서 장우진은 초반부터 강한 드라이브로 맞섰지만, 린윈루의 회전 많은 서브와 빠른 3구 공략에 주도권을 내줬다. 접전이 이어진 게임에서도 결정적인 한 방에서 밀리며 아쉽게 패배가 확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 선수들이 남녀 단식 모두 우승을 놓치는 이변이 연출됐다. 남자 단식에서는 린스둥이 장우진에게 패했고,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천싱퉁이 마카오의 주율링에게 역전패했다.

WTT 챔피언스 도하는 세계 정상급 선수 32명만 초청되는 상위급 대회로, 장우진의 준우승은 향후 국제대회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기대감을 키우는 결과가 됐다.

사진 = WTT 인스타그램
최대영 rokmc117@fomos.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2,552 / 12 페이지
번호
포토
제목
이름
Member Rank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