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7주년’ 앞둔 이소희가 팬들을 아끼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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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는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소희를 앞세운 부산 BNK썸은 75-70으로 승리, 산뜻한 4라운드 출발을 알렸다.
경기 후 만난 이소희는 “이번 시즌에는 올스타게임 때 첫 인터뷰실을 들어왔다. 시즌 중 수훈선수 자격으로는 처음이다. 올스타게임 이후로 좋은 모습이 나온 것 같아서 기쁘고 다행이다”라며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 적장 하상윤 감독은 “BNK는 4쿼터에 돌아가면서 해결 능력을 보여준다. 이소희가 김소니아가 최근에 좋다. 그쪽에서 볼을 잡았을 때 반 새깅이나 도움 수비로 같이 봐달라고 했다”라며 이소희를 우선적으로 견제하고자 했다.
적장의 계획을 실패로 돌아가게 만든 이소희는 4쿼터에만 6점을 올리며 삼성생명의 끈질긴 추격을 끊었고, BNK에 승리를 안겼다.
4쿼터에 해결사로 나섰던 상황을 들려달라고 하자 이소희는 “사실 놀랐다. 나에게 공이 올 줄 몰랐다. 언니들이 4쿼터 때 궂은일을 하면서 중요한 리바운드를 많이 가져왔다. 솔직히 말하면 베이스 라인을 타는 움직임을 좋아해서 오늘(17일)도 자연스럽게 했는데 좋은 득점으로 이어졌다”라며 되돌아봤다.
이날 전까지 BNK는 홈에서 3연패 중이었다. 주말 백투백 경기의 첫 일정이자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4라운드 첫 경기였다.
이소희는 “어느 팀이 플레이오프를 갈지 정해지지도 않았다. 그 누구도 모른다. 3라운드는 이제 끝났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우리한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더 집중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공격에 대한 감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 수비에서 신경을 썼는데 그런 것들이 오늘 잘 나온 것 같다”라며 후반기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백투백 일정에 대해서는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이소희는 “생각보다 많이 힘들 것 같다. 경험해 보지 못해서 체감은 안 난다. 그렇지만 주위 얘기를 들어보면 힘들 것 같다. 의지가 중요할 거 같다. 평소와 똑같이 준비할 생각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소희는 2019년 1월 18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오는 18일 이소희는 데뷔 7주년을 맞이한다.
이소희는 “데뷔일을 신경 쓰기에는 지금 정신없이 바쁘다. 대신 내일은 데뷔 경기일이니까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팬들께서 챙겨주는 이벤트는 이번이 3년째인데 항상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감사함은 무조건 전달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로 데뷔할 때부터 많이 느꼈다.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직업이 없다. 그래서 최대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라고 팬들에게 한결같은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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