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하루 연기된 '운명의 승강 PO1차전'… 부천 원정 앞둔 수원 FC 루안의 자신감, "우린 준비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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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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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수원 FC의 브라질 공격수 루안이 잔류 여부가 걸린 부천 FC전에서 좋은 결과를 낼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루안이 속한 수원 FC는 오늘(5일) 저녁 7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부천 FC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본래 이 경기는 지난 4일 저녁 7시에 킥오프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폭설 때문에 경기가 하루 연기되었다. 수원 FC의 잔류 여부는 2차전까지의 합산 점수로 결정된다.
브라질 매체 스코어스 365에 따르면, 2025시즌 K리그1에서 32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은 루안은 현재 팀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루안은 "시즌의 결정적인 순간에 와 있고, 이 도전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우리가 직면할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우리 팀은 좋은 결과를 찾기 위해 강하게 훈련하며 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잠재력을 알고 있고, 이 팀이 얼마나 헌신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훈련한 것을 실전에 적용하려 한다"라며 진짜 승부에서 진가를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루안은 수원 FC를 통해 경험하고 있는 첫 해외 커리어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루안은 "내 커리어에서 매우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해외에서 뛰는 걸 꿈꾸고, 그건 나 역시 다르지 않다"라며 "한국에서 경험하고 있는 모든 것에 만족한다. 수원은 살기 좋은 도시이며, 가족들도 잘 적응했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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