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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없이 떠나겠다"던 아모림, 활짝 웃으며 위약금 '196억' 수령 예정...맨유는 530억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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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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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크 스포츠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의 위약금은 200억 원에 가깝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이 맨유 감독직을 떠난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며 앞날에 행운을 빌겠다. 대런 플레처 감독대행이 번리전을 맡을 예정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아모림 감독 경질은 리즈 유나이티드전(1-1 무승부) 이후 급물살을 탔다. 아모림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 때문이었다. 아모림 감독은 리즈전 직후 보드진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우선 당신이 선별적인 정보만 받고 있다는 걸 알았다. 난 맨유의 감독이 되기 위해 여기 왔지, 코치가 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분명하다. 난 토마스 투헬도, 안토니오 콘테도, 조세 무리뉴도 아니다. 하지만 난 맨유 감독이다. 그리고 앞으로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기까지 18개월 동안, 맨유 보드진이 나를 경질하지 않는다면 난 내 자리를 유지할 거다. 난 그만두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미 전부터 포메이션 문제와 이적시장 영입 건으로 인해 맨유 보드진과 아모림 감독 사이의 갈등이 있었고 리즈전 기자회견 발언으로 인해 폭발했다는 분석이다. 베냐민 세슈코, 센네 라멘스 영입 모두 아모림 감독이 원했던 선수는 아니었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모림 감독은 크게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이미 지난 금요일에 아모림 감독은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구체적인 경질 비하인드를 밝혔는데 아모림 감독은 쓰리백으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후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와의 대면 회의가 문제였다. 윌콕스 디렉터는 쓰리백이 아닌 포백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아모림 감독은 선수단 보강이 필요하다고 반격했다. 이 과정에서 아모림 감독은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윌콕스 디렉터는 아모림 감독을 남기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선수단을 발전시켜가면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싶다고 했고, 아모림 감독은 팀을 떠나겠다며 에이전트에게 연락하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경질 직후 자택에서 포착된 아모림 감독은 활짝 웃고 있었다.

결국 맨유는 곧바로 아모림 감독을 경질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 "맨유는 아모림에게 위약금으로 1,000만 파운드(196억)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패배 이후 팬들이 자신이 팀을 바꿀 적임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위약금 없이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아모림 감독을 스포르팅에서 빼오면서 950만 파운드(185억), 계약 기간 중 아모림 감독의 급여로 780만 파운드(152억), 그리고 이번 위약금으로 1,000만 파운드(196억)를 지출했다. 도합 약 530억 원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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