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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포트] KT만 만나면 더 강해지는 워니, 또 한 번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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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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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 워니(198cm, C)가 KT의 천적임을 증명했다.

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94–84로 꺾었다.

경기 전 전희철 SK 감독은 “앞으로 일정이 타이트하다. 워니의 체력 안배를 위해 출전 시간은 30분 정도로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대로 이날 워니는 28분 27초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워니는 양 팀 합쳐 최다 득점(27점)과 리바운드(14개)를 기록했다. ‘잠실의 왕’의 위엄을 증명했다. 워니는 경기 시작부터 3점포와 블록슛으로 공수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하지만 이후 컷인 득점 외에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쿼터에 휴식을 취한 워니는 2쿼터 시작 후 약 4분 10초 만에 재투입됐다. SK가 1점 차(30-29)로 약간 앞선 상황. 워니가 플로터와 풋백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KT가 작전 타임 후, 3점슛을 앞세워 추격했다. 하지만 워니의 쇼타임이 시작됐다. 워니는 먼 거리 3점포로 맞불을 놨다. 이어 돌파 득점과 추가 자유투로 3점 플레이까지 완성하며 두 자릿수 차(45-34)를 만들었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 전 “1라운드 때 워니의 무리한 외곽슛 시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요즘은 다시 안쪽으로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

워니는 3쿼터에 그 모습을 재현했다. SK가 빠르게 KT를 팀 파울에 빠뜨렸다. KT의 수비가 헐거워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워니가 적극적으로 림 어택을 시도했다. 효율 높은 공격으로 페인트존에서 10점을 퍼부었다.

4쿼터에 KT의 외곽이 살아났지만, SK는 워니를 재투입했다. 워니는 다시 10점 차(94-84)를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시즌 워니는 유독 KT를 상대로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최다 득점(38점)과 어시스트(12개) 모두 KT전에서 나왔고, 두 차례의 트리플 더블 역시 같은 KT를 상대로 작성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KT전 9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그 연승의 중심에는 언제나 워니가 있었다. 체력을 아끼면서도 경기를 지배한 ‘잠실의 왕’은 이번 시즌에도 KT 앞에서 예외 없는 존재감을 증명했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SK가 앞)
- 2점슛 성공률 : 54%(27/50)-약 43%(15/35)
- 3점슛 성공률 : 약 30%(8/27)-약 44%(15/34)
- 자유투 성공률 : 약 76%(16/21)-약 69%(9/13)
- 리바운드 : 41(공격 17)-34(공격 12)
- 어시스트 : 23-16
- 스크린어시스트 : 2-4
- 턴오버 : 6-9
- 스틸 : 4-4
- 디플렉션 : 5-5
- 블록슛 : 6-1
- 속공에 의한 득점 : 9-14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6-8
- 세컨드 찬스 포인트 : 22-12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서울 SK
- 자밀 워니 : 28분 27초, 27점 14리바운드(공격 4) 4어시스트 1스크린어시스트 1디플렉션 1스틸 2블록슛
- 알빈 톨렌티노 : 31분 40초, 2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 안영준 : 30분 37초, 10점 7리바운드(공격 3) 1어시스트 1스틸
2. 수원 KT
- 강성욱 : 33분 40초, 19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 2디플렉션 1스틸
- 이두원 : 27분 23초, 15점 10리바운드(공격 7) 1어시스트 1스크린어시스트 3스틸
- 한희원 : 16분 09초, 12점(3점슛 : 4/5) 3리바운드 1어시스트

사진 제공 = KBL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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