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베츠→프리먼→터커→다저스 2조1622억원짜리 초럭셔리 상위타선 완성…WS 3연패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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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FA 최대어 카일 터커(29) 영입전의 승자는 LA 다저스다.
MLB.com 등 미국 언론들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가 터커와 4년 2억40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2027시즌을 마치면 옵트아웃이 가능하다. 단기계약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초장기계약도 아니다. 옵트아웃을 실행하면 2년 뒤 FA 시장에 다시 나간다.

터커 영입전은 애당초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파전이었다. 여기에 뉴욕 메츠가 최근 연평균 5000만달러짜리 단기계약을 불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결과적으로 다저스가 연평균 6000만달러까지 계약을 4년간 보장한 셈이니, 메츠를 좌절시키기에 충분했다.
토론토의 경우 터커에게 장기계약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토론토는 2년 전 오타니 쇼헤이, 작년 사사키 로키 영입전에 이어 또 한번 다저스에 빅스타 영입 패배 공식을 이어갔다.
어쨌든 다저스는 이번 겨울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를 3년 6900만달러에 영입한 것 외엔 굵직한 움직임이 없었다. 그러나 역시 다저스는 다저스다. 조용히 한 건을 터트리며 단숨에 겨울 최대승자 후보로 등극했다.
월드시리즈 3연패를 천명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CBS스포츠는 곧바로 올 시즌 다저스 선발라인업을 예상했다. 초럭셔리 상위타선이 구축된다. 오타니~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터커~윌 스미스~맥스 먼시~테오스카 에르난데스~앤디 파헤스~토미 에드먼이다.
좌-우-좌-좌-우-좌-우-우-스위치 타자다. 완벽한 지그재그 타선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1~4번 상위타선이 오타니~베츠~프리먼~터커다. 1~3번이야 MVP 출신이고, 현역 최고의 공수주 겸장 코너 외야수의 합류로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최강 상위타선을 구축했다.
▲LA 다저스 1~4번 상위타선
오타니 쇼헤이 2024~2033 10년 7억달러
무키 베츠 2021~2032 12년 3억6500만달러
프레디 프리먼 2022~2027 6년 1억6200만달러
카일 터커 2026~2029 4년 2억4000만달러

이들의 몸값 합계만 무려 14억6700만달러, 한화 약 2조1622억원이다. 프리먼이 어느덧 내년이면 계약기간이 끝이고, 터커가 빠르면 내년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수도 있으니 이들이 뭉치는 유효기간이 길지는 않다.

아울러 오타니가 32세, 베츠가 34세, 프리먼이 37세다. 터커도 29세로 아주 적은 나이는 아니다. 그래서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연패가 간절하다. 적어도 프리먼과 터커가 3~4번 타자로 뛸 수 있는 내년까지는 윈나우 체제로 달려간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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